"민생 안정 최우선" 파주시, 고유가 맞설 '비상경제 대응 체계' 가동
2026-04-09 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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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 체감형 정책으로 정면 돌파
경기 파주시(시장 김경일)가 중동발 고유가 충격과 지역 경기 침체라는 이중고를 극복하기 위해 ‘비상경제 속도전’에 돌입했다.

시는 지난 8일 제2차 비상경제본부 대책회의를 열고, 민생 안정을 위한 분야별 고강도 대응책을 확정했다.
■ 5대 대응반 중심 ‘전방위 민생 방어선’ 구축
파주시는 재정, 경제, 민생, 복지, 농축산 등 5개 분야별 상황반을 편성해 실시간 대응 체계를 갖췄다.
특히 정부의 26.2조 원 규모 추가경정예산 편성에 발맞춰 ‘고유가 피해지원금’ 지급과 유류 수급 점검 등 선제적 자금 집행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을 위한 운전자금 및 긴급 금융 지원도 조기에 집행해 지역 경제의 실물 위축을 막겠다는 복안이다.
■ 종량제봉투 확대 등 ‘손에 잡히는’ 생활 행정
시민들의 실질적인 생활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세밀한 지원도 병행된다.
현재 하루 15만 매 수준인 종량제봉투 공급량을 오는 14일부터 18만 매 이상으로 대폭 확대해 수급 안정을 꾀한다.
또한, 노인과 장애인 등 취약계층에 대한 현장 점검을 강화하고 공공부문 승용차 2부제 등을 실시해 위기 극복을 위한 공공의 솔선수범을 강조했다.
■ "현장이 답이다"… 매주 시장 주재 점검 회의
김경일 시장과 부시장은 이번 대책이 구호에 그치지 않도록 매주 비상경제본부 대책회의를 직접 주재하기로 했다.
읍면동 단위 상황반을 통해 수렴된 시민의 의견을 즉각 정책에 반영하는 ‘현장 밀착형 행정’을 통해 정책 효능감을 높인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