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온2', 세 번째 시즌 돌입... 원정 던전 '환영의 회랑' 첫 공개

2026-04-09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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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vE 콘텐츠·장비 시스템 전면 개편

엔씨소프트의 MMORPG '아이온2'
엔씨소프트의 MMORPG '아이온2'

엔씨소프트의 MMORPG '아이온2'가 세 번째 시즌의 막을 올렸다. 신규 PvE 던전 투입, 장비 시스템 개편, 이용자 성장 지원 강화까지 세 방향의 변화를 한꺼번에 담은 업데이트를 실시했다.

엔씨는 8일 MMORPG '아이온2'의 시즌3 업데이트를 단행했다. 신규 PvE(플레이어 대 환경) 콘텐츠 투입과 캐릭터 성장 지원 강화를 두 축으로 삼은 이번 업데이트는 기존 이용자는 물론 신규·복귀 이용자 모두를 겨냥했다.

시즌3의 첫 번째 신규 콘텐츠는 원정 던전 '환영의 회랑'이다. 이 던전에서는 보스 몬스터 '일그러진 분열체 나트하라'와 맞닥뜨릴 수 있으며, 클리어 시 신규 데바니온 '유스티엘'의 제작 재료인 '조각: 유스티엘의 흔적'과 영웅·유일 등급 장비를 획득할 수 있다. 입장 조건은 최소 아이템 레벨 3000이다. 데바니온은 캐릭터의 공격력과 방어력을 끌어올려주는 핵심 육성 요소로, 유스티엘 추가는 전투력 상한선을 한 단계 높이는 변화다. '환영의 회랑'과 함께 '폭군 타신'을 비롯한 7종의 악몽 보스도 새로 등장한다.

시즌3에서는 이 밖에도 초월 '붉은 연심의 거울', 성역 '무스펠의 성배', 원정 '푸른숨의 섬' 등 다수의 PvE 던전이 2주 간격으로 순차 추가될 예정이다. 기존 '어비스 중층'을 대체하는 신규 필드도 등장하며, 어비스 맵 전반이 개편돼 전투의 긴장감을 높인다.

장비 시스템 면에서도 눈에 띄는 변화가 있다. '영웅 계승' 시스템이 도입돼 유일 등급 아이템의 강화 단계를 영웅 등급 아이템으로 단계별 이전할 수 있게 됐다. 시즌당 3회로 횟수가 제한되며, 유일 장비의 1~5 돌파가 각각 영웅 장비의 16강~20강으로 이어진다. 하위 제작 유일 장비를 상위 유일 장비로 업그레이드하는 '계승 제작'도 함께 추가됐다.

이용자 편의 개선도 이번 업데이트의 주요 내용이다. '토벌전' 콘텐츠가 삭제됐고, 펫 종족 이해도 경험치 기준도 낮아졌다. 슈고 페스타 및 차원 침공 발생 주기 완화, 악몽 즉시 완료권 도입, 만신전 프리셋 기능 추가 등도 함께 적용됐다. 클래스 밸런스 조정 방식도 달라진다. 엔씨는 전담 TF를 새로 꾸려 클래스와 밸런스를 보다 심층적으로 다루는 개발 프로세스를 확립하기로 했으며, 충분한 테스트를 거친 후 업데이트한다는 방향을 공식화했다.

랭킹 체계도 손봤다. 시즌3부터 초월·어비스 등 일부 시즌 콘텐츠의 랭킹 산정 기준이 '클래스' 단위로 변경되며, 시즌 보상 아이템은 스펙 향상형에서 명예 보상형으로 전환된다.

시즌3 개막을 맞아 봄 시즌 코스튬도 상점에 추가됐다. 스킨핏 레깅스, 매지컬 하트 슈트, 뽀송 삐약이 후드 외형을 비롯해 신규 탈것 3종과 날개 2종이 업데이트됐다. 데바 패스 3종도 새로 출시됐으며, 패스를 통해 캐릭터 성장에 쓸 수 있는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다.

신규·복귀 이용자를 위한 성장 지원 시스템도 보강됐다. 부스팅 패스 '환영의 첫 만남'은 초반 플레이를 빠르게 끌어올릴 수 있는 키나(각인), 강화석(각인), 부활의 정령석(각인), 데바니온 결정 등을 제공한다. '슈고의 성장 부스팅'은 무기, 장신구, 아르카나 같은 핵심 장비를 직접 수령할 수 있는 서포트 시스템으로, 신규 캐릭터의 진입 장벽을 낮추는 데 초점을 맞췄다.

시즌3 기념 쿠폰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쿠폰 코드 'AION2SEASON3'을 공식 홈페이지나 게임 내 쿠폰 입력창에 입력하면 오드 에너지(각인), 원정·초월 도전권 선택 상자(각인), 즉시 완료권: 일일던전(각인), 전투 강화 주문서(각인) 등의 아이템을 수령할 수 있다.

'아이온2'는 엔씨가 2024년 11월 출시한 MMORPG다. 원작 '아이온'의 세계관을 잇는 후속작이다. 천족과 마족이라는 두 진영의 대립을 중심으로 한 PvE·PvP 혼합 콘텐츠 구조를 채택하고 있으며, '데바니온' 수집과 장비 강화를 핵심으로 한 성장 시스템이 플레이의 중심축을 이루고 있다.


home 채석원 기자 jdtimes@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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