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병원, 정부 개인기초연구사업 23개 과제 싹쓸이…연구비 146억 '잭팟'

2026-04-10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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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중심병원' 위상 과시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전남대학교병원이 정부 주관 대규모 기초연구 지원사업에서 다수의 과제를 따내는 쾌거를 안으며, 진료를 넘어 미래 의학을 선도하는 글로벌 '연구중심병원'으로서의 확고한 입지를 다시 한번 증명했다.

전남대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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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6억 원 규모 국비 획득… 국가 핵심 연구 사업서 두각

전남대병원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고 한국연구재단이 지원하는 ‘2026년도 개인기초연구사업(1차)’ 공모에서 본원 및 분원 소속 의료진의 과제 총 23개가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병원이 확보한 연구비만 약 146억 원에 달한다. 해당 사업은 창의적이고 도전적인 기초연구를 지원해 국가 전반의 연구 역량을 끌어올리고 우수 연구자를 육성하기 위한 핵심 국책 사업이다.

◆ 핵심연구 15명 '최다'… 차세대 젊은 의과학자 발굴도 성과

세부 부문별 성과도 눈부시다. 창의적인 연구 주제를 바탕으로 미래 의료계를 이끌 리더를 육성하는 '핵심연구' 부문에 무려 15명이 선정되며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아울러 차세대 의과학자들의 초기 연구 전념을 돕는 '신진연구' 부문에 7명, 박사후연구원 등 젊은 과학자를 핵심 인재로 길러내는 '세종과학펠로우십'에도 1명이 이름을 올리며 탄탄한 연구 인력 풀을 과시했다.

◆ "진료와 연구의 선순환"… 미래 의료 선도할 든든한 뒷배

전남대병원은 그동안 전주기 학술연구 지원과 산학협력 사업 등을 통해 특화 연구 영역을 꾸준히 육성해 왔으며, 이번 대규모 국비 확보를 발판 삼아 원내 연구개발(R&D) 저변이 한층 튼튼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신 전남대병원장은 "치열한 임상 현장에서 우리 의료진들이 직접 부딪히며 얻어낸 독창적인 연구 아이디어들이 마침내 값진 결실을 본 것"이라고 평가하며, "앞으로도 소속 의료진이 진료와 연구를 성공적으로 병행해 혁신적인 미래 의료 기술을 꽃피울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home 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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