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고 자고 반값에 즐기세요” 완도군, 파격적인 '반값 여행' 프로젝트 가동
2026-04-10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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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 '지역 사랑 휴가 지원' 시범사업 선정~여행 경비 50% 모바일 상품권으로 환급
1인 최대 10만 원, 청년 14만 원, 5인 가족 최대 50만 원까지 파격적인 지원 혜택
4월 13일부터 전용 누리집서 사전 신청 필수… “예산 소진 시 조기 마감, 서두르세요”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전남 완도군이 관광객들의 여행 경비 부담을 확 덜어주는 파격적인 반값 여행 프로젝트를 시작한다. 인구 감소 지역의 상권과 관광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된 이번 사업으로 완도를 찾는 방문객들의 발길이 크게 늘어날 전망이다.
◆ 여행 경비 절반 돌려주는 특급 혜택~가족은 최대 50만 원
완도군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지역 사랑 휴가 지원(반값 여행)' 시범 사업 대상지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완도 반값 여행'은 관광객이 완도 내에서 숙박, 식사, 체험, 특산품 구매 등에 지출한 비용의 50%를 '모바일 완도사랑상품권(chak)'으로 고스란히 돌려주는 제도다.
인접한 해남군과 강진군을 제외한 타 지역 거주자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최소 10만 원 이상 소비 시 혜택이 적용된다. 지원 한도는 개인(1인) 기준 최대 10만 원, 청년(19~34세) 14만 원, 2인 이상 팀은 20만 원이며, 5인 이하 가족 단위 방문객은 최대 50만 원까지 전폭적인 환급 지원을 받을 수 있다.
◆ "출발 전 승인받고, 인증샷 남기세요"~깐깐하지만 확실한 환급
반값 혜택을 누리기 위한 필수 조건도 꼼꼼히 챙겨야 한다. 반드시 여행 출발 최소 하루 전까지 '완도 반값 여행' 누리집을 통해 5월 여행 계획서를 제출하고 사전 승인을 받아야 한다. 여행을 모두 마친 후에는 10일 이내에 완도군 대표 관광지에서 신청자 및 동반인 얼굴이 포함된 인증 사진 2장 이상과 지출 영수증을 증빙하면, 5일 이내에 스마트폰 앱을 통해 모바일 상품권이 지급된다.
◆ 4월 13일 누리집 공식 오픈~조기 마감 '주의'
사전 신청 및 자세한 내용 확인은 오는 4월 13일부터 운영을 시작하는 '완도 반값 여행' 전용 누리집과 완도군청 누리집 고시공고란에서 가능하다.
완도군 관계자는 "비용 부담을 절반으로 줄인 이번 기회를 통해 완도만의 다채로운 먹거리와 힐링 명소를 만끽해 보시길 추천한다"며, "준비된 예산이 소진될 경우 조기 마감될 수 있으므로 여행 계획이 있다면 서둘러 신청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