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양수발전소 시공사 선정 마침표…지역경제 '훈풍' 예고

2026-04-10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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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 사람·자재 우선 사용

경기 포천시(시장 백영현)가 1조 원 규모의 ‘포천양수발전소 건설사업’을 지역 경제 재도약의 발판으로 삼기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포천시는 지난 9일 시청에서 한국수력원자력 및 현대건설 관계자들과 ‘지역상생 협력 회의’를 열고, 시공사 선정에 따른 구체적인 지역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 8월 실시설계 승인 이후 속도를 내고 있으며, 지난 3월 현대건설(금호·태영건설 컨소시엄)이 토공 분야 시공사로 최종 선정되며 본궤도에 올랐다.

회의의 핵심은 ‘실질적 혜택’이었다. 시는 관내 건설업체의 사업 참여 확대, 지역 생산 자재의 우선 활용, 지역 주민 우선 채용 등을 강력히 요청했다.

이에 대해 한수원과 현대건설 측도 적극적인 협조를 약속하며 화답했다.

포천시는 오는 5월 중 시와 한수원, 현대건설이 참여하는 ‘3자 협의체’를 정식 구성·운영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고용 창출과 지역 업체 참여를 위한 세부 실행 계획을 확정 짓겠다는 방침이다.

포천시 관계자는 “포천양수발전소 건설사업이 지역경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협력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home 이상열 기자 sylee@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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