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 한 명의 인명 피해도 허용 않겠다"… 장흥군, 다가올 호우·태풍 대비 '철통 방어선' 구축
2026-04-12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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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영환 권한대행 주축으로 붕괴 우려 지역 및 재해 취약지구 핀셋 점검 돌입… 선제적 안전망 가동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최근 예측을 불허하는 기습적인 물폭탄과 극단적인 이상 기후 현상이 일상화되면서, 전남 장흥군이 다가오는 여름철 자연재난 위협에 맞서 선제적인 총력 대응 체제에 돌입했다. 자연의 분노가 닥치기 전에 지자체 차원에서 위험 요소를 사전에 도려내어 군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키겠다는 강력한 의지의 표명이다.
◆ 아찔한 비탈길부터 하천 둑까지 '현장 밀착 점검'
이번 특별 안전 점검의 지휘봉을 잡은 노영환 장흥군수 권한대행은 직접 인명 피해 우려 지대를 순회하며 현장을 진두지휘했다. 깎아지른 듯한 아찔한 급경사지에 설치된 낙석 방지망의 결속 상태를 꼼꼼히 살피는 한편, 집중호우 시 범람 위기를 겪을 수 있는 재해위험개선지구 내 하천 제방들이 거센 물살을 버텨낼 수 있는지 구조적 안정성을 집중적으로 파헤쳤다.
◆ "사소한 빈틈이 대형 참사 부른다" 강력 주문
위험 구역 곳곳을 직접 누빈 노 권한대행은 동행한 실무진들을 향해 한 치의 오차 없는 사전 대비를 거듭 당부했다. 그는 "자연이 일으키는 맹렬한 재난 앞에서는 그 어떤 사후 대책보다 앞서 막아내는 사전 예방이 절대적"이라고 강조하며, "아주 미세한 균열이나 작은 위험 징후라도 절대 가볍게 넘기지 말고 즉각적인 보수 작업에 임해달라"고 지시했다. 또한, 위기 상황 발생 시 골든타임을 사수하기 위한 24시간 비상 연락망의 완벽한 가동 상태 유지를 주문했다.
◆ 여름이 끝날 때까지 멈추지 않는 '안전 패트롤'
행정력을 총동원한 장흥군은 이번 현장 실사에서 드러난 미세한 취약점들에 대해서도 유예 기간 없이 곧바로 긴급 보강 조치에 착수할 예정이다. 아울러 여름철 재난 특별 대책 기간이 완전히 종료될 때까지 재해 취약 구역에 대한 예찰 활동의 고삐를 늦추지 않고, 촘촘한 상시 현장 모니터링을 통해 '재난 제로(0)' 달성에 사활을 걸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