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은 정밀하게, 복지는 온기로”…설단숙, 곡성군의원 도전 본격화

2026-04-13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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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투쟁 경험·37년 공직 경력 내세워 출사표…생활 밀착형 5대 공약 제시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설단숙 조국혁신당 곡성군의원 나선거구 예비후보가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했다.

설단숙 조국혁신당 곡성군의원 나선거구 예비후보
설단숙 조국혁신당 곡성군의원 나선거구 예비후보

설 예비후보는 11일 곡성군 나선거구 사무소에서 지역 주민들과 지지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소식을 갖고 출마 의지와 함께 지역 발전을 위한 핵심 정책 방향을 제시했다. 나선거구는 삼기면·석곡면·옥과면·입면·겸면·오산면을 포함하는 지역이다.

◆ 주민과 함께한 현장 경험 강조

이날 행사에는 지역 어르신과 노인회 관계자, 마을 이장단 등 다양한 주민들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설 예비후보는 그동안 주민들과 함께해온 현장 활동을 언급하며 “언제나 주민의 입장에서 문제를 바라보고 행동해왔다”며 지역 밀착형 정치 의지를 드러냈다.

◆ 소각장·송전시설 반대 투쟁…“주민과 함께한 시간”

설 예비후보는 과거 삼기면 쓰레기 소각장 반대와 송전탑·변전소 설치 저지 과정에서의 경험을 소개하며 주민과의 연대를 강조했다.

그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주민들과 함께 문제 해결을 위해 나섰던 시간은 지금까지의 정치적 기반이 됐다”며 “앞으로도 주민의 삶을 지키는 데 최우선 가치를 두겠다”고 밝혔다.

◆ 37년 행정 경험 바탕 ‘실무형 군의원’ 강조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37년 8개월간 근무한 경력을 내세운 설 예비후보는 행정 전문성과 재정 관리 능력을 강점으로 내세웠다.

그는 “군의원은 조례와 예산으로 주민 삶을 바꾸는 자리”라며 “필요한 곳에 예산이 제대로 쓰이도록 꼼꼼히 살피는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행정은 치밀하게 운영하고, 복지는 따뜻하게 챙기는 일꾼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 돌봄·주거·시장·관광…생활 밀착형 5대 공약 제시

설 예비후보는 곡성 지역 변화를 위한 5대 핵심 공약도 함께 공개했다.

주요 내용은 ▲24시간 방문간호와 돌봄 예산 확대를 통한 ‘지역 맞춤형 돌봄 체계’ 구축 ▲경로당 급식 지원 확대 및 식사 단가 현실화 ▲빈집 리모델링과 공공형 주택 공급을 통한 청년·귀농인 정착 지원 ▲전통시장 환경 개선 및 아케이드 설치 ▲파크골프장과 둘레길 조성 등 체류형 관광 기반 구축 등이다.

특히 전통시장 활성화와 관련해 “상인들이 겪는 기후 환경의 불편을 해소하고, 공모사업을 적극 활용해 재정 부담을 최소화하면서 실질적 개선을 이루겠다”고 설명했다.

◆ “작은 민원도 끝까지”…책임 행정 약속

설 예비후보는 “사소한 민원이라도 끝까지 해결하는 책임 있는 자세가 필요하다”며 “주민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내는 일꾼이 되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한편 설 예비후보의 본격적인 선거 행보가 시작되면서 곡성군 나선거구 선거 구도도 점차 열기를 더해갈 것으로 전망된다.

home 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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