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소식]달성군, 이주민 ‘연착륙’ 돕는다.....달성글로벌센터 운영 개시

2026-04-13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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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도입국 자녀 학업 공백 메운다
한국어능력시험 대비반 운영

달성글로벌센터를 찾은 외국인 수강생들이 한국어 초급반 수업에 참여하고 있다. / 대구 달성군 제공
달성글로벌센터를 찾은 외국인 수강생들이 한국어 초급반 수업에 참여하고 있다. / 대구 달성군 제공

[대구=위키트리]전병수 기자=대구 달성군이 다양한 국적의 이주민 정착을 돕기 위해 달성글로벌센터 운영에 본격 돌입했다.

달성글로벌센터는 외국인 주민 밀집도가 높은 논공 지역의 특성을 고려해 지난달 신축된 논공읍 공단출장소 3층에 마련됐다.

내부에는 교육실, 상담실, 가족 소통 공간 등 현대식 시설을 갖췄다.

4월부터 한국어 교육과 맞춤형 상담, 문화 활동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가동하며 지역 이주민을 위한 ‘통합 거점’ 역할을 수행 중이다.

주요 프로그램은 실생활 중심의 한국어 교육이다. 이는 언어 장벽으로 일상에서 겪는 불편을 최소화하겠다는 취지다.

또 학업 중단 위기에 놓이기 쉬운 중도입국자녀들을 위해 한국어능력시험(TOPIK) 대비반을 운영해, 학습 공백을 메우고 상급 학교 진학을 지원한다.

단순한 지식 전달을 넘어 정서적 교감에도 힘쓰고 있다. 이주배경 청소년들을 위한 댄스 프로그램 등 다채로운 문화·체육 활동을 통해 이들이 자연스럽게 지역 공동체의 일원으로 녹아들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달성글로벌센터가 이주민 비율이 높은 논공 지역의 특성을 반영해 조성된 만큼 이주민들이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home 전병수 기자 jan2111@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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