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 프레시백 들고 캠핑장 갔다가 논란 터진 유명 연예인 부부, 누구?

2026-04-14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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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용물품인 쿠팡 프레시백을 사적으로 반출해 논란

가수 백지영, 배우 정석원 부부가 쿠팡 프레시백을 반납하지 않고 캠핑에 가져간 장면이 유튜브에 그대로 공개되면서 논란에 휘말렸다. 결국 백지영 측은 공식 사과문을 내고 해당 장면을 삭제했다.

논란이 된 쿠팡 프레시백 장면. / 유튜브 '백지영 Baek Z Young'
논란이 된 쿠팡 프레시백 장면. / 유튜브 '백지영 Baek Z Young'

문제가 된 영상은 지난 12일 유튜브 채널 '백지영 Baek Z Young'에 올라왔다. 영상에는 두 사람이 쿠팡 프레시백을 챙겨 캠핑장으로 향하는 모습이 담겼다. 프레시백은 쿠팡이 신선식품 배송 시 제공하는 보냉 가방으로, 배송 완료 후 반드시 회수해 다른 고객에게 재사용하는 구조다. 쿠팡은 배송 후 고객에게 별도로 반납 안내 연락을 취하는 방식으로 운영하고 있어, 이를 몰랐다는 해명이 설득력을 얻기 어렵다는 지적이 나왔다.

네티즌들은 "프레시백을 왜 캠핑장에 가져가냐" "받으면 반납하라는 연락이 오는데 이걸 모를 수가 없다" "이해가 안 된다" 등의 댓글을 쏟아냈다. 단순 부주의를 넘어 공용 물품을 사적으로 유용한 것 아니냐는 비판이었다.

백지영-정석원 부부, 쿠팡 프레시백 장면. / 유튜브 '백지영 Baek Z Young'
백지영-정석원 부부, 쿠팡 프레시백 장면. / 유튜브 '백지영 Baek Z Young'

논란이 커지자 백지영과 제작진은 문제의 영상 댓글창을 통해 공식 입장을 냈다. 백지영 측은 지난 13일 "쿠팡 프레시백을 외부로 반출해 사용한 장면으로 시청자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 고개 숙여 사과드린다"며 "무지로 인해 잘못된 모습을 보여드렸다"고 밝혔다.

이어 "해당 장면은 즉시 삭제 및 재편집을 완료했다"고 전하며 향후 콘텐츠 제작 시 더욱 세심하게 살피겠다고 약속했다.

백지영-정석원 부부. 자료사진. / 뉴스1
백지영-정석원 부부. 자료사진. / 뉴스1

백지영은 1990년대 후반 데뷔해 '총 맞은 것처럼' '그 여자' 'Dash' 등의 히트곡으로 두터운 팬층을 유지해온 가수다. 정석원은 배우로 넷플릭스 '킹덤', '스위트홈 2' 등에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두 사람은 9살 나이 차를 넘어 2013년 결혼했다. 둘은 슬하에 딸 한 명을 두고 있다. 최근 두 사람은 유튜브 채널을 통해 꾸밈없는 부부 일상을 공개하며 대중의 관심을 이어오고 있다.

연예계 잉꼬 부부 정석원, 백지영. 자료사진. / 뉴스1
연예계 잉꼬 부부 정석원, 백지영. 자료사진. / 뉴스1

다음은 백지영 측 사과문.

안녕하세요.

백지영, '백지영 Baek Z Young' 제작진입니다.

먼저 저희 채널을 아껴주시고 응원해 주시는 구독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최근 업로드된 영상 중 쿠팡 프레시백을 외부로 반출해 사용한 장면으로 시청자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 고개 숙여 사과드립니다.

무지로 인해 잘못된 모습을 보여드렸습니다. 지적해 주신 불편함에 깊이 공감하며, 해당 장면은 즉시 삭제 및 재편집을 완료하였습니다.

앞으로 콘텐츠 제작 시 더욱 세심하게 살피고, 보내주시는 애정에 보답할 수 있도록 각별히 주의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백지영, '백지영 Baek Z Young' 제작진 올림

쿠팡 프레시백이란…?

쿠팡 프레시백. 단순 자료사진. / 뉴스1
쿠팡 프레시백. 단순 자료사진. / 뉴스1

쿠팡 프레시백은 로켓프레시 상품 배송 시 일회용 종이 박스 대신 사용하는 재사용 보냉백이다. 신선도를 효과적으로 유지하면서 종이 박스 쓰레기를 획기적으로 줄여 환경 보호를 돕는다. 사용한 가방은 잘 접어서 다음 로켓배송이나 로켓프레시 주문 시 현관 앞에 내놓으면 자동으로 수거된다.

주문 건이 없더라도 쿠팡 앱 내 고객센터를 통해 별도로 수거를 요청할 수 있다. 가방을 수령한 날로부터 60일 이내에 반납하지 않으면 개당 8,000원의 지연 반납금이 결제된다. 결제된 지연 반납금은 이후 가방을 정상적으로 반납하면 해당 수단으로 다시 환불받을 수 있다.


유튜브, 백지영 Baek Z Young
home 권미정 기자 undecided@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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