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중 전남교육감, 전남·광주 통합특별시 교육감 선거 출마 선언

2026-04-15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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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광주 통합교육, 대한민국 미래 100년 설계”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김대중 전라남도교육감이 15일 광주YMCA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전남·광주 통합특별시 교육감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하며, 통합시대 교육 비전과 정책 구상을 제시했다.

김대중 전남도교육감이 15일 오전 광주YMCA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시·도민들에게 구체적인 통합 교육 비전과 출마의 변을 밝혔다.   / 노해섭 기자
김대중 전남도교육감이 15일 오전 광주YMCA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시·도민들에게 구체적인 통합 교육 비전과 출마의 변을 밝혔다. / 노해섭 기자

김 교육감은 이날 “전남·광주 통합은 단순한 행정 통합이 아니라 지역의 운명을 바꾸는 역사적 전환점”이라며 “교육이 그 중심에서 미래 100년을 설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대한민국 교육특별시로 도약” 선언

김 교육감은 통합특별시를 서울에 버금가는 교육특별시로 육성하겠다는 청사진을 제시했다.

그는 “통합특별법을 기반으로 교육자치의 권한과 책임이 확대됐다”며 “대한민국 교육을 선도하고 세계로 확장되는 ‘K-교육’의 중심지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 민주주의 교육 중심도시 구축

김 교육감은 첫 번째 핵심 과제로 ‘민주주의 교육특별시’를 제시했다.

특히 시민 참여형 교육 모델을 기반으로 ‘K민주주의 전당’ 건립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민주시민교육은 모든 교육의 출발점”이라며 “광주의 역사적 가치와 민주주의 정신을 교육으로 계승해 세계적 모델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 “출생부터 사회진출까지 책임지는 교육”

두 번째 비전으로는 ‘학생 생애 책임교육’을 강조했다.

김 교육감은 AI·빅데이터 기반 ‘DJ 교육케어 시스템’을 도입해 출생부터 취업·창업까지 전 생애를 공교육이 관리·지원하는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김대중 전남도교육감이 15일 오전 광주YMCA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시·도민들에게 구체적인 통합 교육 비전과 출마의 변을 밝혔다.   / 노해섭 기자
김대중 전남도교육감이 15일 오전 광주YMCA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시·도민들에게 구체적인 통합 교육 비전과 출마의 변을 밝혔다. / 노해섭 기자

그는 “학력 중심 교육에서 벗어나 개인 성장 중심으로 패러다임을 전환하겠다”며“학생 스스로 진로를 설계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설명했다.

◆ AI·에너지 중심 인재양성 메가시티

세 번째로는 ‘글로컬 미래교육’을 통한 인재양성 전략을 제시했다.

김 교육감은 “AI와 에너지 산업을 중심으로 한 교육밸리를 구축해 동북아 최고의 미래교육 거점으로 만들겠다”며“초·중·고·대학과 지역 산업을 연계한 교육 생태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지역 인재 유출을 막고, 외부 인재 유입까지 이끌어 500만 메가시티 기반을 마련하겠다는 구상이다.

◆ 평생교육·문화교육 통합 플랫폼 구축

네 번째 비전으로는 평생교육 혁신을 제시했다.

김 교육감은 교육청 도서관을 중심으로 지역 내 교육·문화 인프라를 연결한 AI 기반 평생교육 플랫폼 구축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김대중 전남도교육감이 15일 오전 광주YMCA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시·도민들에게 구체적인 통합 교육 비전과 출마의 변을 밝혔다.   / 노해섭 기자
김대중 전남도교육감이 15일 오전 광주YMCA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시·도민들에게 구체적인 통합 교육 비전과 출마의 변을 밝혔다. / 노해섭 기자

또 “독서·인문교육을 기반으로 시민의 문해력과 창의력을 키우고, 디지털 격차 해소에도 적극 나서겠다”고 강조했다.

◆ “통합은 지역 살리는 혁명…교육이 핵심”

김 교육감은 “과거 전남은 인구 전국 2위였지만 현재는 소멸 위기에 직면해 있다”며“AI와 미래 산업 투자 확대는 새로운 기회”라고 진단했다.

이어 “전남·광주 통합은 지역 발전의 ‘빛의 혁명’”이라며“교육 혁신을 통해 청년이 떠나지 않는 지역, 세계가 찾아오는 도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 “역사적 전환기, 교육으로 미래 열겠다”

끝으로 김 교육감은 “학생운동과 시민사회, 지방자치 경험을 바탕으로 교육을 통한 사회 변화를 실천해왔다”며“통합특별시의 새로운 시대를 시민과 함께 열어가겠다”고 출마 의지를 밝혔다.

home 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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