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동 아파트서 화재 발생…"불길 치솟고 검은 연기 피어올라"
2026-04-16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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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오전 서울 양천구 목동 아파트서 화재 발생

16일 서울 양천구 목동에 있는 한 아파트에서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소방 당국이 불이 난 아파트에서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소방 당국은 16일 오전 10시 10분쯤 화재 신고를 접수하고 진화 작업을 이어가고 있다. 구체적인 화재 원인과 인명 피해는 아직 확인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JTBC도 이날 보도에서 "16일 양천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목동 한 아파트 2층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아파트 2층에선 불길이 치솟고 있고 검은색 연기가 올라오고 있다. 인명 피해나 대피 인원 등에 대해선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라고 전했다.
이후 목동 아파트 화재 진화 및 인명피해 소식이 전해졌다.
16일 오전 10시 10분쯤 서울 양천구 목동의 5층짜리 아파트 2층에서 불이 나 40여 분 만에 진화됐다. 이 화재로 주민 2명이 연기를 흡입해 병원으로 옮겨졌고 3명은 스스로 대피한 것으로 파악됐다. 소방 당국은 연합뉴스에 "옆 동에 불이 났다"라는 신고를 접수하고 인원과 장비를 동원해 40여 분 만인 이날 오전 10시 52분쯤 불을 완전히 껐다.
다음은 16일 목동 아파트 화재 현장 사진이다.

(아파트 화재 발생 시 행동요령)
아파트에서 화재가 발생하면 무엇보다 침착하게 상황을 판단하고 신속히 대피하는 것이 중요하다. 먼저 불이 난 사실을 인지하면 즉시 119에 신고하고 주변 사람들에게 화재 사실을 알려야 한다. 화재가 초기 단계라면 소화기나 옥내소화전을 이용해 진화를 시도할 수 있지만 불길이 빠르게 번지거나 연기가 많을 경우에는 무리한 진화를 시도하지 말고 곧바로 대피해야 한다. 이때 엘리베이터는 정전이나 연기 유입으로 매우 위험하므로 절대 이용하지 말고 계단을 통해 이동해야 한다.
대피할 때는 낮은 자세를 유지하고 젖은 수건이나 옷으로 코와 입을 막아 연기 흡입을 최소화해야 한다. 문을 열기 전에는 손등으로 문손잡이를 만져 뜨거운지 확인하고 뜨겁다면 다른 경로를 찾아야 한다. 또한 출입문을 닫을 때는 연기가 퍼지는 것을 막기 위해 문을 완전히 닫는 것이 좋다. 만약 복도나 계단이 연기로 가득 차 대피가 어렵다면 집 안으로 들어가 문틈을 젖은 수건 등으로 막고 구조를 기다리는 것이 안전하다.
아파트 화재에서는 평소 대비도 매우 중요하다. 비상계단 위치와 대피로를 미리 확인하고 소화기 사용법을 숙지해 둬야 한다. 또한 가스 밸브와 전기 차단 위치를 알아 두면 위급 상황에서 빠르게 대응할 수 있다. 화재 경보기가 울리면 오작동으로 여기지 말고 반드시 상황을 확인해야 하며 평소 가족과 함께 대피 요령을 공유해 두는 것이 피해를 줄이는 데 큰 도움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