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회용 컵은 두고 오세요" 미추홀구, '탄소중립 청사' 선언

2026-04-16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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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원 절약 '에코 캠페인' 열기

인천 미추홀구(구청장 이영훈)가 국제적인 자원·에너지 수급 불확실성에 대응하고 환경 보호를 실천하기 위해 ‘일회용품 없는 청사’ 만들기에 본격 나섰다.

미추홀구는 전 직원을 대상으로 청사 내 일회용 컵 반입 금지 캠페인을 대대적으로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공공기관이 먼저 자원 절약에 앞장서 지역사회에 친환경 문화를 확산시키겠다는 취지로 마련됐다.

구는 직원들이 청사로 들어올 때 일회용 컵이나 플라스틱 용기를 반입하지 않도록 독려하는 한편, 개인 텀블러와 다회용 컵 사용을 일상화할 것을 권장했다.

단순한 홍보를 넘어 실질적인 인프라도 강화했다. 현재 미추홀구청 내에는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는 ‘다회용 컵 대여소’와 ‘개인 컵 살균 세척기’가 설치·운영되고 있다.

또한 각종 회의나 대규모 행사 시에도 일회용 컵 대신 다회용기를 적극 대여해 ‘일회용품 제로’ 정책을 현장에 적용하고 있다.

이영훈 미추홀구청장은 “공직자들이 앞장서서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를 실천함으로써 지역사회에 다회용기 사용 문화가 널리 확산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구민들이 자발적으로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에 동참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하겠다”라고 밝혔다.

home 이상열 기자 sylee@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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