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진군, 고유가 지원금 27일부터 최대 60만 원 지급
2026-04-16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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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담 TF 구성해 지원금 지급 준비 완료
인천 옹진군(군수 문경복)이 고유가로 어려움을 겪는 군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본격적인 지원금 지급 절차에 돌입한다.

옹진군은 오는 27일부터 시작되는 ‘고유가 피해지원금’ 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을 위해 부군수를 단장으로 하는 전담 TF를 구성하고 종합상황실 운영에 들어갔다고 16일 밝혔다.
특히 섬 지역 특성과 높은 고령 인구 비중을 고려해 7개 면사무소에 현장대응반을 편성하고, 거동이 불편한 주민을 위한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를 시행한다.
이번 지원금은 옹진군이 인구감소지역으로 분류됨에 따라 추가 지원금 5만 원이 더해져, 대상자별로 1인당 20만 원에서 최대 60만 원까지 지급된다.
지급 일정은 두 단계로 나뉜다. ▲1차 지급(4월 27일~5월 8일)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을 대상으로 우선 진행되며, ▲2차 지급(5월 18일~7월 3일)은 소득 하위 70% 주민과 1차 미신청자를 대상으로 한다.
신청은 온라인(카드사·지역사랑상품권 앱)과 오프라인(은행·면사무소 방문) 모두 가능하며, 초기 혼잡을 막기 위해 접수 첫 주에는 출생연도 끝자리에 따른 요일제가 적용된다.
지급 수단은 신용·체크카드 충전 또는 지역사랑상품권 중에서 선택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옹진군은 고령 인구 비중이 높은 지역 특성을 고려해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를 적극 운영할 계획”이라며 “신청이 어려운 주민들도 빠짐없이 지원받을 수 있도록 꼼꼼히 관리해 누락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