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키 포토] 보성군 오봉산의 봄빛 비경… '칼바위'와 '용추폭포' 장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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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 향해 우뚝 솟은 거대한 칼날, 오봉산 '칼바위'

16일 전남 보성군 득량면 오봉산의 명물인 '오봉산 칼바위'가 마치 거대한 칼날을 하늘로 세운 듯 웅장하고 날카로운 자태를 뽐내고 있다. 아찔하게 깎아지른 기암괴석 사이사이로 수줍게 피어난 분홍빛 진달래와 산 아래로 넓게 펼쳐진 푸른 득량만의 풍광이 한데 어우러지며, 오봉산에서만 만끽할 수 있는 독보적이고 아름다운 봄 풍경을 선사하고 있다.

◆ 기암괴석 사이로 쏟아지는 봄의 선율, 오봉산 '용추폭포'
같은 날 오봉산의 또 다른 비경인 '용추폭포' 역시 시원한 물줄기를 힘차게 쏟아내며 등산객들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 날카로운 칼로 베어낸 듯한 기암괴석들 사이를 굽이치며 떨어지는 하얀 폭포수는 주변의 싱그러운 녹음과 어우러져 마치 한 폭의 진경산수화를 보는 듯한 장관을 연출한다. 따스한 봄볕 아래 가슴 뻥 뚫리는 청량감을 선사하는 이곳은 오봉산을 찾는 상춘객들에게 최고의 휴식처이자 빼놓을 수 없는 인증샷 명소로 큰 사랑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