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자리가 청년을 부른다”… 천안시, 비수도권 ‘청년친화도시’ 1위

2026-04-16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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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연구원 ‘청년친화지수’ 종합 전국 3위·일자리 부문 전국 1위 기염
80개 사업에 951억 투입… 일자리부터 주거까지 촘촘한 ‘청년 안전망’ 구축

천안시청 전경
천안시청 전경

천안시가 비수도권 도시 중 청년들이 가장 일하기 좋고 살기 좋은 도시로 공인받았다. 시는 16일 산업연구원이 발표한 ‘청년친화지수’에서 전국 종합 3위를 기록하며 비수도권 1위에 올랐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지수의 핵심 지표인 일자리(Work) 부문에서는 전국 1위를 차지하며, 수도권 일극 체제를 뚫고 청년 고용의 ‘메카’임을 입증했다.

산업연구원의 청년친화지수는 일자리(Work), 삶(Life), 락(Fun), 연(Engagement) 등 4개 부문을 종합 평가한다. 천안시는 탄탄한 산업 기반을 바탕으로 청년들에게 원스톱 고용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개인 맞춤형 취업 경로를 정밀하게 설계하는 등 안정적인 고용 환경을 구축한 점에서 압도적인 점수를 받았다. 단순히 취업 건수를 늘리는 것을 넘어, 청년들이 실제로 일하고 싶은 양질의 일자리 환경을 조성한 것이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시는 이번 성과를 동력 삼아 올해 총 80개 청년 정책 사업에 약 951억 원의 대규모 예산을 투입한다. 일자리(22개)뿐만 아니라 복지·문화(29개), 참여·권리(14개), 교육(10개), 주거(5개) 등 청년 삶의 전 분야를 아우르는 ‘촘촘한 정책’을 전개할 계획이다. 일자리 경쟁력을 유지하면서 주거와 복지 등 정착 기반을 강화해 ‘청년이 머무는 도시’로 완성하겠다는 포석이다.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은 “천안이 비수도권 도시 중 청년이 일하기 가장 좋은 도시로 인정받아 뜻깊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천안에서 일하고 즐기며 정착할 수 있는 ‘청년친화 도시’를 완성하기 위해 정책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home 양민규 기자 extremo@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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