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구, 교통안전 시행계획 본격 추진

2026-04-16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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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 분야 44개 사업에 136억 투입

지난 3월 실시한 어린이 등굣길 교통안전 캠페인 모습 / 사진=대전 유성구
지난 3월 실시한 어린이 등굣길 교통안전 캠페인 모습 / 사진=대전 유성구

[위키트리 대전=장윤아 기자] 대전 유성구는 교통 환경 변화와 교통약자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2026년 교통안전 시행계획’을 수립하고 추진에 나선다고 16일 밝혔다.

구는 ‘교통안전을 선도하는 도시 유성’을 목표로 교통사고 사망자 감소를 핵심 과제로 설정했다. 인프라 개선과 교육, 문화 정책을 연계한 교통안전 종합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올해는 총 136억6218만원을 투입해 도로교통·교통약자·교통문화 등 3개 분야 44개 사업을 추진한다.

도로교통 분야에서는 차량 흐름과 안전성 향상을 위해 하기동·화암동·방동·세동 등에 진입도로를 개설한다. 보행자 안전을 위한 볼라드와 점자블록 정비도 함께 추진한다.

주차 환경 개선을 위해 방동 수변공간과 노은유수지 일원에 공영주차장을 확충한다. 임시 공영주차장 2곳도 추가 조성할 계획이다.

교통약자 분야에서는 어린이와 노인, 장애인 보호구역을 중심으로 교통사고 현황과 시설 실태를 점검한다. 노란색 건널목과 미끄럼방지 포장, 무단횡단 방지 시설 등 교통안전시설도 확대한다.

전민초 등 8개소 일대에는 보행로 개선 공사를 추진해 안전한 통학 환경을 조성한다.

교통문화 분야에서는 맞춤형 교통안전 교육을 강화한다. 교통 봉사단체와 협력해 캠페인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해서는 시설 개선과 함께 올바른 교통문화 정착을 위한 시민 참여가 중요하다”며 “다양한 교통안전 사업을 통해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교통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home 장윤아 기자 yun0304@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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