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 “농기계 사고 제로(0)에 도전한다!”…현장 밀착형 안전 교육 ‘총력전’
2026-04-19 2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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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춤형 체험 시연으로 고령 농업인 보호… 수요 반영한 신규 농기계 22대 추가 확충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담양군이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농업인들의 귀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군은 농기계 임대사업소를 찾는 농가들을 대상으로 기계 출고 전 작동 원리와 필수 안전 수칙을 철저히 숙지시키는 등 사전 교육을 대폭 강화하며 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 고령 친화적 맞춤형 시연으로 체감 효과 극대화
특히 기계 조작이 서툴러 사고 위험에 쉽게 노출되는 고령 농업인들을 위해 눈높이 맞춤형 실습 교육을 도입했다. 단순한 이론 설명을 넘어, 사고 발생 빈도가 높은 트랙터와 관리기 등을 중심으로 전문 인력이 직접 시연을 보이고 농민들이 현장에서 몸으로 익히도록 해 현장 대응력을 크게 끌어올리고 있다.
◆ 임대사업소 직원도 예외 없는 철저한 안전 무장
농업인뿐만 아니라 농기계 임대를 최일선에서 담당하는 사업소 직원들의 안전 의식 고취에도 나섰다. 담양군은 앞선 15일 전 직원을 대상으로 자체 산업재해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 자리에서는 개인 보호장구 올바른 착용법부터 돌발 응급 상황 대처법, 꼼꼼한 기계 점검 및 유지 보수 요령까지 다각적인 안전 대책이 다뤄졌다.
◆ 노후 장비 교체 및 신형 22대 도입… 든든한 영농 파트너
담양군의 농기계 임대 사업은 지난해 기준 5,960곳의 농가에서 7,289대의 기계를 대여하며 지역 농업인들의 든든한 조력자로 자리매김했다. 군은 올해 영농 현장의 실제 수요를 반영한 설문조사를 거쳐 12종의 신형 농기계 22대를 새롭게 도입하고 노후 장비를 대체하는 등 한층 질 높은 임대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김나빈아 담양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단 한 건의 농기계 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 교육과 원칙 준수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농업인 여러분께서도 안전 수칙을 철저히 지키며 예방 교육에 적극 동참해 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