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난 대처 역량 키운다” …광주여대 MAUM돌봄 융합전공, 재난·안전 교육 성료
2026-04-21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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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RISE사업 지원… 국군간호사관학교 교수진 초청해 실무 중심 특강 및 실습 진행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광주여자대학교(총장 이선재) MAUM돌봄 융합전공이 지역사회 재난 대처와 통합돌봄 전문인력 양성에 앞장서고 있다. 광주여대는 지난 17일 2026년 RISE 통합돌봄 허브대학 교육과정의 일환으로 간호학과 및 물리치료학과 학생 80명이 참여한 가운데 ‘재난·안전 교육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고 밝혔다.
◆ 국군간호사관학교 전문가 초청… 체계적인 이론·실습 교육
이번 교육은 재난간호 분야에 특화된 국군간호사관학교(학교장 김윤주) 소속 전문가들을 특별 초청해 이론과 실습을 유기적으로 연계한 방식으로 진행됐다. 1일 차 교내 교육에서는 재난간호의 이해, 재난 심리, 중증도 환자 분류(Triage)에 대한 팀 활동이 심도 있게 다뤄졌다. 이어 오는 7월에는 국군간호사관학교를 직접 방문해 현장 감각을 익히는 2일 차 실습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며, 모든 과정을 마친 학생에게는 이수증이 발급된다.
◆ “신속한 환자 분류 실습 인상적”… 학생들 호응 잇따라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은 높은 만족도와 실무 적용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간호학과 4학년 김순애 학생은 “교우들과 토론하며 환자 분류 체계를 조율하는 과정이 유익했고, 전문가들의 특강이 매우 인상 깊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김다원, 민규림 학생은 “START 도구를 활용한 중증도 환자 분류 실습을 통해 신속하고 정확한 판단이 생명을 살리는 핵심임을 체감했다”며 향후 실제 재난 상황에서의 활용에 대한 기대를 보였다.
◆ “융합적 사고로 지역사회 초동 대처 역량 강화할 것”
이번 프로그램을 총괄 기획한 송인자 MAUM돌봄 융합전공 주임교수는 “최근 대형화되고 다양해지는 재난 상황 속에서 지역사회의 초기 대처 역량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졌다”고 강조하며, “학생들이 융합적 사고를 바탕으로 재난 대비 역량을 탄탄히 다질 수 있도록 앞으로도 실무 중심의 비교과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