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남구, “작은 위험도 놓치지 않는다” … 2026 집중안전점검 돌입
2026-04-21 15:29
add remove print link
6월 19일까지 2개월간 다중이용시설 등 105곳 민관 합동 점검… 첨단 장비 투입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광주시 남구가 지역 내 도사리고 있는 각종 재난 및 안전사고 위험을 사전에 완벽히 차단하고 주민들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2026년 집중안전점검’에 본격 돌입한다. 남구는 20일부터 오는 6월 19일까지 약 2개월에 걸쳐 관내 주요 시설물에 대한 대대적인 안전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 민관 합동 점검반 구성… 드론 등 첨단 장비로 ‘사각지대 제로’
이번 점검의 핵심은 ‘내실화’와 ‘정확성’이다. 남구는 형식적인 점검에서 벗어나 각 분야의 전문 지식을 갖춘 전문가와 민간단체 주민들이 참여하는 ‘민관 합동 점검반’을 꾸려 점검의 전문성과 객관성을 높였다. 특히 육안으로 확인하기 어려운 고층 건축물이나 사각지대에는 드론 등 최첨단 기술 장비를 적극적으로 투입해 단 하나의 위험 요소도 놓치지 않겠다는 방침이다.
◆ 어린이집·전통시장 등 생활 밀접 시설 105곳 꼼꼼히 살핀다
주요 점검 대상은 주민들의 일상생활과 밀접한 다중이용시설 및 재난 취약 시설 총 105곳이다. 구체적으로는 면역력이 약한 아이들이 머무는 어린이집을 비롯해 많은 인파가 몰리는 체육시설, 전통시장, 의료기관, 숙박시설이 포함된다. 또한 사고 발생 시 대형 인명 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기계식 주차장, 단독·공동주택, 공사 현장 등도 꼼꼼히 살필 예정이다. 남구는 원활한 점검을 위해 시설 관계자에게 사전 안내를 철저히 한 후 현장 방문을 진행한다.
◆ 현장 즉시 시정 및 중대 결함 보수·보강… 결과는 투명하게 공개
남구는 점검 과정에서 발견된 가벼운 결함이나 위험 요소는 현장에서 즉시 시정 조치하도록 지도할 계획이다. 반면 중대한 위험 요인이 발견될 경우에는 신속하고 철저한 보수·보강 작업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추적 관리를 이어간다. 아울러 주민 누구나 해당 시설의 안전 상태를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점검 결과를 국가안전정보 통합공개 시스템에 투명하게 공개할 예정이다.
남구 관계자는 “집중안전점검은 대형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는 매우 중요한 활동”이라며 “주민 여러분께서도 생활 주변의 불안 요소를 꼼꼼히 살피고 적극적으로 신고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