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웹툰 IP 첨단 클러스터 조성 속도...중투심사 통과
2026-04-21 11:16
add remove print link
창작·기업·기술 융합 거점 조성으로 K-웹툰 중심도시 본격 시동

[위키트리 대전=김지연 기자] 대전시가 '웹툰 IP 첨단 클러스터 조성사업'의 중앙투자심사를 조건부 통과하며 K-웹툰 중심도시로의 도약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1일 시에 따르면 행정안전부 심사를 통해 사업의 필요성과 타당성을 공식 인정받았다.
총사업비 399억 4000만 원이 투입되는 이번 사업은 동구 중동 일원에 연면적 4909㎡ 규모로 조성되며, 웹툰 기업과 작가를 위한 공간, 창작·기술 지원시설, 교육 및 회의 공간 등이 포함된다.
시는 이를 통해 창작부터 산업화까지 아우르는 전주기 지원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특히 대전·충청권은 전국 웹툰 인력의 약 30%를 배출하는 핵심 지역으로 KAIST와 대덕연구단지 등 과학기술 인프라와 결합해 AI·XR 기반의 웹툰 IP 확장에 유리한 환경을 갖추고 있다.
시는 부지 매입과 토지 보상 등 후속 절차를 신속히 진행하며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박승원 시 문화예술관광국장은 “웹툰 IP 첨단 클러스터는 대전의 풍부한 웹툰 인력과 과학기술·영상 기반시설을 하나로 연결하는 핵심 사업”이라며 “후속 절차를 차질 없이 추진해 대전을 글로벌 웹툰 도시로 만들어 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