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만배우 출동…첫 방송 전부터 참신한 소재와 캐스팅으로 반응 터진 '드라마'

2026-04-21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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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취사병 전설이 되다' 포스터 공개

티빙 오리지널 '취사병 전설이 되다'를 향한 시청자들의 반응이 뜨겁다.

'취사병 전설이 되다' 속 한 장면 / 유튜브 'TVING'
'취사병 전설이 되다' 속 한 장면 / 유튜브 'TVING'
오는 5월 11일 첫 공개를 앞둔 티빙 오리지널 '취사병 전설이 되다'는 총 대신 식칼을, 탄띠 대신 앞치마를 두른 이등병 강성재(박지훈 분)가 ‘전설의 취사병’으로 거듭나는 과정을 그린 밀리터리 쿡방 판타지 드라마다.

앞서 '왕과 사는 남자'로 천만배우에 등극한 박지훈이 출연하면서 드라마는 일찌감치 화제가 됐다. 박지훈, 윤경호, 한동희, 이홍내, 특별출연 이상이까지 개성 강한 배우들의 화끈한 활약이 예고된 가운데 한눈에 봐도 심상치 않은 캐릭터들의 매력을 엿볼 수 있는 전설의 강림소초 포스터가 21일 공개돼 시청자들의 화제를 끌고 있다.

'취사병 전설이 되다' 포스터 / 티빙
'취사병 전설이 되다' 포스터 / 티빙
먼저 이등병 강성재의 불타오르는 기세가 단숨에 시선을 사로잡는다. 보호 장비 대신 고무장갑을 낀 채 주방 위의 전투를 준비하는 모습이 취사병으로 확고히 자리매김할 강성재의 앞날을 짐작게 한다.

이어 오징어 다리를 입에 물고 있는 행정보급관 상사 박재영(윤경호)에게는 경험에서 우러나오는 베테랑의 여유가 묻어나고, 식판을 두 손으로 단단히 쥔 중위 조예린(한동희)에게서는 강림소초장으로서 군부대 급식에 대한 책임감이 느껴진다.

병장 윤동현(이홍내)과 대위 황석호(이상이)가 들고 있는 상반된 오브제 역시 눈길을 끈다. 윤동현은 쌀 포대 세 개를 한 번에 들어 올려 괴물급 피지컬을 보여주는 반면 황석호는 가벼운 찻잔을 든 채 고고한 기색을 유지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여기에 포스터 속 ‘짬밥을 뒤흔들 전설이 온다’라는 문구와 다섯 인물 뒤에서 폭발하고 있는 채소 폭탄, 사방에서 날아드는 식판 또한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유튜브, TVING
앞서 공개된 대본리딩 현장, 예고편, 포스터 촬영현장에서부터 전설의 취사병이 된 박지훈의 모습이 등장하면서 시청자들의 기대를 모았다. 자극적인 장면 없이 군대 내부에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유쾌하게 다룰 예정이다.

색다른 조합으로 역대급 케미스트리를 보여줄 '취사병 전설이 되다'는 오는 5월 11일 방송된다. 연기력이 출중한 배우들이 모여 과연 어떤 그림을 그려낼지 그 귀추가 주목된다.

'왕과 사는 남자'로 천만배우 등극한 박지훈

유튜브, 쇼박스 SHOWBOX
박지훈은 최근 '왕과 사는 남자'로 천만배우에 등극하면서 대세가 됐다. 원래 아이돌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스 101'을 통해 많은 이들에게 얼굴을 알리기도 했다. 하지만 드라마 '약한 영웅'으로 연기력을 입증받더니, '왕과 사는 남자'에서 비운의 어린 왕 단종 이홍위 역을 완벽하게 소화해 호평을 받았다.

드라마 '취사병 전설이 되다'는 영화로 화제가 된 박지훈이 선택한 작품이기 때문에 더욱 눈길을 끌었다. 앞서 진행된 '싱글즈' 재팬 5월호 인터뷰에서 박지훈은 '왕과 사는 남자'가 이뤄낸 성과에 대해 “많은 사랑을 받아 감사한 마음”이라며 “그렇지만, 들뜨지 않고, 평소처럼 지내려고 하고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

유튜브, TVING
또한 그는 ‘취사병 전설이 되다’를 택한 이유에 대해선 “대본이 무척 재미있다는 점”을 먼저 꼽았다. 특히 '밀리터리 덕후'로 알려진 박지훈은 군대를 소재로 한 설정에 더욱 끌렸다고. 그는 “군대 이야기라는 것이 흥미롭고 매력적이었다”라며 요리를 중심으로 세계관이 확장되는 구조가 선택을 이끌었다고 설명했다.

박지훈은 앞서 웹툰 원작의 드라마에 자주 출연한 바 있다. '멀리서 보면 푸른 봄', '약한 영웅', 그리고 '취사병 전설이 되다'까지. 항상 '웹툰을 찢고 나왔다'는 사람들의 평을 받으며 연기력을 입증했다.

드라마 '약한 영웅' 포스터 / 웨이브
드라마 '약한 영웅' 포스터 / 웨이브
특히 대중에게 '배우' 박지훈을 알린 작품은 단연 '약한 영웅'이다. '약한 영웅' 시즌1은 겉보기에 연약해 보이는 상위 1% 모범생 연시은(박지훈)이 처음으로 친구가 된 수호(최현욱), 범석(홍경)과 함께 학교 폭력에 맞서는 이야기를 그린 액션 성장 드라마다.

박지훈은 '약한 영웅'을 시즌2까지 안정적으로 이끌어 나가며 왜소한 체격에도 두뇌와 심리전으로 폭력에 맞서 싸우는 연시은을 완벽하게 소화해냈다. 박지훈 특유의 눈빛 연기와 섬세한 감정 연기로 존재감을 각인시켰고, 결국 제2회 청룡시리즈어워즈에서 신인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에 '웹툰 원작' 작품 접근 방식에 대해서도 자신의 기준을 밝히기도 했다. 그는 “웹툰만이 담아낼 수 있는 것과 이를 영상으로 옮겼을 때 표현할 수 있는 부분이 다르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웹툰을 완벽하게 재현하기보다는 캐릭터의 핵심적인 요소를 파악해 이를 가져가려 노력한다”고 자신만의 소신을 전했다.

배우가 아닌 가수 박지훈

박지훈은 '왕과 사는 남자' 흥행 이후에도 바쁘게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7년 만에 성사된 워너원 리얼리티 '워너원 고 : 백 투 베이스'가 엠넷플러스를 통해 오는 28일 방송된다. 워너원은 앞서 '프로듀스 101'을 통해 결성된 프로젝트 그룹으로 데뷔 때부터 활동 기간 내내 큰 사랑을 받았고, 데뷔하자마자 신인상 및 대상을 휩쓸어 가요계에 한 획을 그은 바 있다.

워너원 리얼리티 '워너원 고: 백투베이스' 포스터 / 엠넷플러스
워너원 리얼리티 '워너원 고: 백투베이스' 포스터 / 엠넷플러스
엠넷플러스(Mnet Plus)는 21일 제작진 인터뷰를 통해 이번 리얼리티의 기획 배경과 현장 분위기를 전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각자의 자리에서 활동하던 멤버들이 다시 워너원이 되어 하나의 집(Base)으로 돌아온다는 의미를 담은 ‘백투베이스(Back to Base)’를 타이틀로 내세웠다.

제작진은 이번 리얼리티의 핵심 관전 포인트로 멤버들의 ‘진정성’을 꼽았다. 제작진 측은 “멤버들이 다시 리얼리티로 팬들을 찾아뵙고 싶다는 강한 의지에서 프로젝트가 출발했다”며, 오랜 시간 각자의 길을 걸어온 멤버들이 보여주는 진솔한 모습이 이번 시즌의 주요 서사가 될 것임을 시사했다.

오랜만의 재회임에도 현장 분위기는 여전히 유쾌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제작진은 “첫 촬영이 시작되자마자 우려가 사라질 만큼 멤버들은 여전히 왁자지껄했고, 특유의 예능감과 케미스트리가 그대로였다”고 설명했다. 특히 방송 분량이 예상보다 많아 본 방송에 담지 못한 비하인드 영상은 엠넷플러스를 통해 추가 공개된다.

오늘(21일) 오후에는 간단한 예고 영상 또한 공개될 예정이다. 제작진은 이날 오후 6시 공개되는 ‘B-Side’ 영상을 통해 두 멤버의 모습과 합류에 대한 스토리를 확인할 수 있다고 스포일러를 전했다. ‘워너블이 모이면 워너원도 모인다’는 약속을 지키기 위해 11명의 멤버가 일정을 조율하며 공을 들였다는 후문이다.

박지훈 팬콘 포스터 / YY엔터테인먼트
박지훈 팬콘 포스터 / YY엔터테인먼트
박지훈은 솔로 가수로서도 매력을 뽐낸다. 오는 29일 오후 6시 첫 번째 싱글 앨범 'RE:FLECT'를 발매하며 3년 만에 가수로 컴백한다. 컴백과 동시에 오는 5월 23일 일본 도쿄, 5월 30일과 31일 서울에서 팬콘 'RE:FLECT(리플렉트)'를 개최한다.

이번 'RE:FLECT'는 박지훈이 팬들과 가까이에서 소통하는 자리로 음악과 토크 등 다채로운 구성으로 특별한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발매를 앞둔 신보의 무대를 비롯해 팬들과 함께 호흡할 수 있는 다양한 코너들이 마련돼 기대를 모은다.

도쿄와 서울 공연으로 투어의 막을 올리는 박지훈은 이후 개최 도시들을 순차적으로 공개하며 글로벌 행보를 이어갈 예정이다.

박지훈은 컴백을 앞둔 오는 25일과 26일 양일간 서울 광진구 예스24 라이브홀에서 팬미팅 '같은 자리'를 개최하며 팬들과 먼저 만난다. 가수와 배우로서 다양한 매력을 뽐내고 있는 박지훈이 이번에는 어떤 모습으로 사람들을 사로잡을지 기대를 모은다.

home 배민지 기자 mjb0719@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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