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 2027년 재생에너지 설치 지원사업 참여자 모집
2026-04-21 14:54
add remove print link
태양광·태양열·지열 설치 최대 75% 보조

[위키트리 대전=장윤아 기자] 대전 서구는 친환경 재생에너지 보급 확대와 에너지 비용 절감을 위해 ‘2027년 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수요자를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이 사업은 주택과 건물에 자가소비용 재생에너지원인 태양광, 태양열, 지열 설비를 설치할 경우 정부와 지자체가 설치비의 약 75%를 지원하는 공모사업이다.
사업을 주관하는 한국에너지공단은 일반주택용 3kW 태양광 설비 기준 총 설치비는 454만1000원으로 책정했다. 예상 자부담금은 약 113만5000원 수준이지만 최종 금액은 공모 결과와 예산 여건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한국전력공사에 따르면, 4인 가구의 월평균 전기요금은 약 7만 원(350kWh)에서 8만 원(400kWh) 수준이다. 서구는 3kW 태양광 설비 설치 시 월평균 약 6만원의 전기요금 절감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신청을 희망하는 건축물 소유자는 오는 6월 2일까지 가까운 동 행정복지센터나 서구청을 방문해 신청서와 본인서명사실확인서, 건축물대장 등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이후 한국에너지공단 평가를 거쳐 공모에 선정되면 내년부터 지원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구 관계자는 “최근 국제 정세 불안 등으로 재생에너지 전환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며 “주민들이 사업에 참여해 에너지 비용 부담을 줄이고 에너지 위기 대응에도 함께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사업 관련 유의 사항 등 자세한 내용은 서구청 홈페이지 공고 게시판을 확인하거나 지역경제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