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 4개 민주진보 교육감후보 ‘초광역 협력’ 구축 선언
2026-04-21 14:57
add remove print link
21일 대전시의회 기자회견...교육감 선거 앞두고 정책 연합

[위키트리 대전=김지연 기자] 충청권 민주진보 교육감 예비후보 4인이 지역 경계를 넘어선 교육 협력과 공교육 혁신을 공동 선언했다.
김성근(충북), 성광진(대전), 이병도(충남), 임전수(세종) 후보는 21일 대전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충청민주혁신교육포럼'창립 정신을 계승해 충청 교육의 대전환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이들은 "기후 위기, 디지털 전환, 지역 소멸이라는 거대한 도전 앞에서 경쟁과 서열 중심 교육으로는 미래를 담보할 수 없다"며 "충청권 교육은 경계를 넘어 협력하고 혁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충청권 교육 혁신 상설 협의회를 구축해 어느 지역에 살더라고 차별 없이 최고의 교육을 받을 수 있는 민주진보 국민주권교육 시대를 열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교육과정·진로진학 공유 플랫폼 구축, 충청권 거점 국립대 육성을 통한 지역 인재 유출 방지, 기후 위기 대응 및 생태 전환 교육 등을 3대 공동 공약으로 제시했다. 특히 지역 간 교육 격차 해소와 환경 문제 대응 역량 강화를 목표로 삼았다.
이들은 "충남, 충북, 대전, 세종은 하나다. 민주주의 가치와 교육 공공성을 강화하고 단 한 명의 아이도 포기하지 않는 교육을 실현하겠다"며 "충청의 교육 혁신을 대한민국 교육의 표준으로 만들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