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여름 출시"… 최초의 車 140주년 행사에 신형 S-클래스 선보인 벤츠

2026-04-21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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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바흐 포함한 신형 S-클래스 선공개한 벤츠… 올 하반기 국내 출시 예정

메르세데스-벤츠가 21일 서울 마이바흐 브랜드센터 서울에서 '140 Years. 140 Places.'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칼 벤츠의 세계 최초 자동차 특허 출원 140주년을 기념하는 글로벌 캠페인으로, 올해 10월까지 신형 S-클래스가 전 세계 140개 도시에서 약 5만km를 직접 주행하며 브랜드의 혁신을 알린다.

◆ 글로벌 캠페인 한국 상륙… 본사 및 한국 지사 임원 나서

140 Years. 140 Places 행사에 참석한 본사 및 한국 지사 임원. 왼쪽부터 마티아스 바이틀,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대표이사, 크리스티나 셴크 메르세데스-벤츠 AG 디지털&커뮤니케이션 및 IR 총괄 부사장, 롭 할로웨이, 메르세데스-벤츠 승용차 및 밴 부문 글로벌 커뮤니케이션 총괄. / 권혁재 PD
140 Years. 140 Places 행사에 참석한 본사 및 한국 지사 임원. 왼쪽부터 마티아스 바이틀,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대표이사, 크리스티나 셴크 메르세데스-벤츠 AG 디지털&커뮤니케이션 및 IR 총괄 부사장, 롭 할로웨이, 메르세데스-벤츠 승용차 및 밴 부문 글로벌 커뮤니케이션 총괄. / 권혁재 PD

행사에는 크리스티나 셴크 메르세데스-벤츠 AG 디지털&커뮤니케이션 및 IR 총괄 부사장과 마티아스 바이틀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사장이 직접 참석해 브랜드의 미래 비전을 공유했다. 셴크 부사장은 "고객을 위한 최고 제품을 만들겠다는 의지를 바탕으로 에어백, ABS, ESP 등 벤츠가 자동차 산업의 핵심 안전 기술을 선도해왔다"며 "기술 혁신이 브랜드의 핵심"이라고 밝혔다.

이어서 마티아스 바이틀 사장은 "한국은 글로벌 3대 마이바흐 시장으로 꼽힐 만큼 전략적 요충지이며, 1987년 수입차 개방 당시 최초로 수입된 모델이 S-클래스였다"며 이날 선공개한 S-클래스와 한국의 관계성을 강조했다. 또한 S-클래스의 국내 출시 40주년을 1년 앞두고 누적 10만 대 이상 판매된 성과를 짚으며 "S-클래스가 한국 고객의 높은 기준을 잘 보여주고 있다"고 덧붙였다.


◆ 2700개 부품 전면 개량… MB.OS 및 AI 탑재로 디지털 진화한 S-클래스
더 뉴 메르세데스-벤츠 S-클래스. / 권혁재 PD
더 뉴 메르세데스-벤츠 S-클래스. / 권혁재 PD

박양원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상무는 신형 S-클래스가 단순한 부분 변경을 넘어 제품 역사상 가장 대대적인 업데이트를 거쳤다고 설명했다. 신차는 전체 구성 요소 중 약 2700개를 새로 개발했으며 ▲20% 커진 일루미네이티드 그릴 ▲마이크로 LED 기반 트윈스타 헤드라이트 ▲3개의 크롬 프레임 시그니처 스타를 적용한 신규 테일라이트를 적용해 외관을 다듬었다. 새롭게 바뀐 헤드라이트는 마이크로 LED 기술을 통해 기존보다 고해상도 조명 영역을 약 40% 확장하면서도 효율성을 높여 에너지 소비를 줄였다.

실내는 독자 운영체제인 MB.OS를 기반으로 챗GPT-4o, 제미나이, 빙 등 생성형 AI를 결합한 4세대 MBUX 시스템을 탑재해 지능형 디지털 경험을 제공한다. 또한 ▲앞좌석 열선 안전벨트 ▲분리형 MBUX 리모컨 ▲화상회의용 카메라 등 편의 사양을 강화하고, 에어매틱 서스펜션과 최대 10도 조향이 가능한 리어 액슬 스티어링을 통해 주행 성능을 최적화했다.

파워트레인은 ▲6기통 가솔린 ▲6기통 디젤 ▲8기통 가솔린 ▲PHEV 4가지로 운영된다.

◆ 마이바흐만의 디자인으로 차별화… 43.5도 기울어지는 시트로 편안함 챙겨
더 뉴 메르세데스-마이바흐 S-클래스. / 권혁재 PD
더 뉴 메르세데스-마이바흐 S-클래스. / 권혁재 PD

지난 3월 중국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된 신형 마이바흐 S-클래스는 ▲마이바흐 전용 일루미네이티드 그릴 ▲헤드램프 속 로즈골드 가니쉬 ▲주행중에도 항상 동일한 방향으로 엠블럼이 고정되는 볼 베어링 메커니즘 ▲C필러 일루미네이티드 엠블럼 ▲보닛을 가로지르는 크롬 라인으로 기존 S-클래스와 차별화한 디자인을 갖췄다.

실내는 비치 브라운 내장 색상을 바탕으로 13.1인치 뒷좌석 디스플레이 두 개와 샴페인 잔 맞춤형 홀더를 탑재해 편의성을 높였다. 43.5도까지 리클라이닝할 수 있는 마이바흐 이그제큐티브 시트를 통해 2열 탑승자에게 이동 중인 순간에도 최적의 환경을 제공한다. 파워트레인은 ▲6기통 가솔린 ▲8기통 가솔린 ▲12기통 가솔린으로 운영되며, 판매 시장에 따라 유동적으로 적용한다.

더 뉴 메르세데스-벤츠 S-클래스의 실내. / 권혁재 PD
더 뉴 메르세데스-벤츠 S-클래스의 실내. / 권혁재 PD

메르세데스-벤츠는 전 세계 최초이자 유일한 마이바흐 센터를 통해 한국의 마이바흐 고객에게 인상적인 경험을 남길 수 있다고 밝혔다. 100% 예약제로 운영되는 마이바흐 센터는 전담 세일즈 컨설턴트와 제품 전문가가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고객을 응대한다.

한편,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신형 S-클래스의 국내 출시 일정을 하반기로 점치며 여름에는 고객에게 선보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구체적인 국내 출시 사양 및 가격은 출시와 맞춰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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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 권혁재 기자 mobomtaxi@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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