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 아이디어로 사장님 된다?”… 학교 밖 청소년들 사이 화제인 '이곳' 정체
2026-04-22 0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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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기초창업교육 'BUILD-IT STUDIO' 전격 운영
- 아이디어 발굴부터 데모데이까지 전 과정 무료… 8회기 동안 '창업 전문가' 변신
학교라는 울타리를 벗어난 청소년들이 단순한 학업 복귀를 넘어 직접 아이디어를 내고 '창업가'로 변신하는 파격적인 프로젝트가 열려 이목이 쏠리고 있다.

서울특별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센터장 서현철, 이하 센터)는 학교 밖 청소년의 자기주도적 진로 역량 강화를 위해 기초창업교육 프로그램인 ‘BUILD-IT STUDIO(빌드-잇 스튜디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오는 4월 25일부터 6월 27일까지 매주 토요일, 총 8회기에 걸쳐 진행된다.
단순한 이론 수업이 아닌 실제 과제를 수행하며 문제 해결력을 기르는 'PBL(Project-Based Learning)' 학습 방식을 채택해, 창업의 전 과정을 단계적으로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교육 과정은 창업가 특강과 팀 빌딩을 시작으로 △문제 정의 및 솔루션 도출 △타깃 고객 분석 △사업계획서 작성 △AI를 활용한 아이디어 시각화 △데모데이 및 수료식 등으로 이어진다. 참여 청소년들은 팀 프로젝트를 통해 실제 창업 아이디어를 구체화하고, 최종 데모데이를 통해 자신의 결과물을 대중 앞에 발표하는 값진 경험을 하게 된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창업에 관심 있는 학교 밖 청소년들이 아이디어 발굴부터 사업화까지 전 과정을 직접 몸으로 부딪치며 경험할 수 있어, 실무 능력 향상은 물론 자기주도적인 진로 설계 역량을 강화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참가 대상은 서울시에 거주하는 만 13세부터 24세까지의 학교 밖 청소년이다. 선발 인원은 약 20명이며, 신청 기간은 오는 4월 22일까지다. 센터 홈페이지 회원 가입 후 구글폼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무엇보다 교육 전 과정이 전액 무료로 제공된다는 점이 큰 매력이다.
서현철 센터장은 “학교 밖 청소년이 창업을 매개로 자신의 무한한 가능성을 발견하고 진로를 구체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핵심”이라며 “앞으로도 경험 중심의 교육을 통해 청소년들의 자립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센터는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해 창업 지원뿐만 아니라 멘토링, 인턴십, 고립·은둔 청소년 가족 지원 등 총 18개 사업을 활발히 운영 중이다. 자세한 내용은 센터 홈페이지(seoulallnet.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