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중동발 물가 파고에 상거래 질서 확립 '총력'

2026-04-23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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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공정 행위엔 무관용 원칙

중동 전쟁 여파로 경제 불확실성이 심화되는 가운데, 경기 파주시가 서민 경제의 마지막 보루인 전통시장을 지키기 위해 직접 거리로 나섰다.

파주시청 제공
파주시청 제공

경기 파주시는 지난 22일 금촌전통시장과 문화로시장 일대에서 비상경제본부 민생물가안정반 주관으로 ‘불공정 행위 근절 및 물가안정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활동은 치솟는 물가 상승 압박 속에서 부당한 가격 인상을 억제하고 건전한 상거래 질서를 세우기 위한 선제적 조치다.

이날 캠페인에는 이이구 민생경제과장을 필두로 민생물가안정반 20여 명이 참여해 시장 상인과 시민들을 직접 만났다.

이들은 시장 곳곳을 순회하며 ▲가격표시제 준수 ▲원산지 허위 표시 금지 ▲과도한 가격 인상 자제 ▲담합 행위 근절 등을 강력히 당부했다.

아울러 지역 경제 선순환을 위한 ‘착한가격업소’ 이용과 ‘파주페이’ 활성화를 독려하는 홍보 활동도 병행했다.

천유경 민생경제국장은 “중동전쟁으로 서민 체감 물가 부담이 계속 커지는 상황인 만큼 생활필수품 가격 동향을 면밀히 관리하고, 가격 담합이나 불공정 행위에 대해서는 관계기관과 협력해 단호히 대응하겠다”라며 “상인과 시민 여러분의 자발적인 참여와 협조가 물가안정의 가장 큰 힘”이라고 말했다.

현재 파주시는 재정·경제·복지·민생·농축산 등 5개 분야별 대응체계를 갖춘 ‘비상경제본부’를 가동 중이다.

시는 앞으로도 골목상권과 전통시장을 중심으로 현장 점검을 상시화해 민생경제 안정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home 이상열 기자 sylee@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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