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앤비종합건설, 전남대병원에 1000만원 쾌척
2026-04-23 1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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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학 대표 일가의 각별한 병원 사랑… 중환자실 간호팀장 동생 가교 역할로 나눔 실천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 광주·전남 지역을 무대로 건축 및 토목 분야에서 탁월한 역량을 발휘하고 있는 지앤비종합건설 주식회사가 지역 의료 인프라 확충을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전남대학교병원은 지난 13일 병원 행정동 접견실에서 지앤비종합건설 김성학 대표이사로부터 지역 의료 발전과 ‘새 병원 건립’을 염원하는 1,000만 원의 발전후원금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 아버지를 살린 기적의 손길, 온 가족의 든든한 ‘건강 지킴이’
이번 통 큰 기부의 배경에는 김 대표 가족과 전남대병원 간의 남다르고 애틋한 인연이 자리 잡고 있다. 4년 전, 김 대표의 아버지가 급성 심근경색으로 생사의 갈림길에 섰을 때 전남대병원 의료진의 신속하고 헌신적인 응급 시술 덕분에 무사히 고비를 넘길 수 있었다. 이를 계기로 현재는 김 대표의 어머니와 배우자까지 이 병원에서 꾸준히 진료를 받으며 병원과 두터운 신뢰를 쌓아왔다.
◆ 최일선 사투 지켜본 간호팀장 동생, 뜻깊은 기부의 가교 역할 톡톡
무엇보다 이번 나눔이 성사되기까지는 김 대표의 친동생인 김혜경 전남대병원 내과계중환자실 팀장의 역할이 컸다. 김 대표는 환자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 밤낮없이 사투를 벌이는 중환자실 의료진들의 노고를 동생을 통해 생생하게 전해 들었다. 나아가 지역 거점 병원으로서 한 단계 더 도약하기 위한 필수 과제인 ‘새 병원 건립’의 절실함에 깊이 공감하며 기부를 결심하게 되었다.
◆ 김성학 대표 "치열한 의료 현장에 무한 감사… 최첨단 병원 도약 응원"
이날 뜻깊은 기부금 전달식에 동생 김혜경 팀장과 나란히 참석한 김성학 대표는 의료진을 향한 진심 어린 고마움을 표했다. 그는 “동생을 통해 현장 의료진이 얼마나 치열하고 헌신적으로 생명을 지켜내고 있는지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며, “우리 가족의 소중한 건강을 지켜준 전남대병원이 앞으로 지역민들에게 더욱 든든하게 신뢰받는 최첨단 의료 시설로 거듭나는 데 작게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따뜻한 소감을 전했다.
◆ 정 신 병원장 "숭고한 뜻받들어 수준 높은 공공의료 서비스로 보답할 것"
전달식에 직접 참석해 감사의 뜻을 표한 정 신 전남대병원장은 기부자의 숭고한 뜻을 지역사회에 온전히 환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정 원장은 “지역 사회와 건설 산업 발전에 앞장서고 계신 김 대표께서 우리 병원의 미래를 위해 귀중한 정성을 모아주신 것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소중한 후원금은 기부자의 뜻에 한 치의 어긋남이 없도록 숙원 사업인 새 병원 건립과 지역 의료 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위해 투명하고 가치 있게 사용하겠다”고 화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