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 하노이 식당서 쌀국수 식사…현지 주민들 만나 “신짜오”

2026-04-24 0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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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경 여사와 함께 베트남 하노이 현지 식당서 식사

청와대는 24일 SNS에 베트남을 국빈 방문 중인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가 23일(현지 시각) 저녁 하노이 호안끼엠 호수 인근 구시가지를 깜짝 방문해 산책하는 모습을 공개했다.     이 대통령을 마주친 현지 주민들은 한국어로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라고 인사하거나 '웰컴 투 베트남'이라고 외치며 이 대통령 부부를 반갑게 맞이했다고 안귀령 청와대 부대변인이 서면 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이 대통령 부부도 베트남어로 '안녕하세요'를 뜻하는 '신짜오'로 화답하고 악수와 하이 파이브를 하는 등 현지 주민들과 교감을 이어갔다.      / 청와대 제공
청와대는 24일 SNS에 베트남을 국빈 방문 중인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가 23일(현지 시각) 저녁 하노이 호안끼엠 호수 인근 구시가지를 깜짝 방문해 산책하는 모습을 공개했다. 이 대통령을 마주친 현지 주민들은 한국어로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라고 인사하거나 "웰컴 투 베트남"이라고 외치며 이 대통령 부부를 반갑게 맞이했다고 안귀령 청와대 부대변인이 서면 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이 대통령 부부도 베트남어로 '안녕하세요'를 뜻하는 "신짜오"로 화답하고 악수와 하이 파이브를 하는 등 현지 주민들과 교감을 이어갔다. / 청와대 제공

베트남을 국빈 방문한 이재명 대통령은 23일(현지 시각) 부인 김혜경 여사와 함께 베트남 하노이 호안끼엠 호수 인근 구시가지를 산책하면서 현지 주민들을 만났다.

이재명 대통령을 마주친 현지 주민들은 한국어로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라고 인사하거나 "웰컴 투 베트남"이라고 외치며 이재명 대통령 부부를 반갑게 맞이했다고 안귀령 청와대 부대변인이 서면 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이재명 대통령, 베트남 하노이 식당서 쌀국수 식사

이재명 대통령 부부도 베트남어로 '안녕하세요'를 뜻하는 "신짜오"로 화답하고 악수와 하이 파이브를 하는 등 현지 주민들과 교감을 이어갔다.

이재명 대통령은 거리에서 판매하는 돼지고기 꼬치구이와 사탕수수 음료를 즉석에서 맛을 봤고 두리안을 구입해 동행한 참모들과 나눠 먹기도 했다고 안귀령 부대변인은 전했다. 이후 이 대통령 부부는 인근 현지 식당으로 자리를 옮겨 쌀국수와 볶음밥으로 저녁 식사를 했다.

베트남 하노이 현지 식당에서 식사하는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 베트남을 국빈 방문한 이 대통령은 23일(현지 시각) 부인 김혜경 여사와 함께 베트남 하노이 호안끼엠 호수 인근 구시가지를 산책하면서 현지 주민들을 만났다.     / 청와대 제공
베트남 하노이 현지 식당에서 식사하는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 베트남을 국빈 방문한 이 대통령은 23일(현지 시각) 부인 김혜경 여사와 함께 베트남 하노이 호안끼엠 호수 인근 구시가지를 산책하면서 현지 주민들을 만났다. / 청와대 제공

이재명 대통령 부부는 식사 뒤 호수 일대를 다시 산책하며 주민들에게 손을 흔들어 인사를 보내는 것으로 일정은 마무리됐다.

이와 관련해 안귀령 부대변인은 "이번 방문은 격식 있는 공식 일정을 벗어나 베트남 국민의 삶 속으로 한 걸음 더 다가가고자 마련한 것"이라며 "양국 국민 간 정서적 유대를 깊게 만드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베트남 쌀국수)

베트남 쌀국수는 쌀로 만든 면과 깊은 국물 맛이 특징인 대표적인 베트남 음식으로 현지에서는 ‘퍼(Phở)’라고 불린다. 쌀을 곱게 빻아 반죽한 뒤 얇게 펴서 만든 면은 부드럽고 쫄깃한 식감을 지니며 담백하면서도 깔끔한 맛이 특징이다. 여기에 소고기나 닭고기를 우려낸 육수를 더해 깊은 풍미를 완성한다. 육수는 오랜 시간 끓이며 향신료를 넣어 잡내를 제거하고 특유의 은은한 향을 살리는 것이 중요하다.

쌀국수에는 얇게 썬 고기와 숙주, 양파, 고수 등 신선한 채소가 함께 들어가며 기호에 따라 라임이나 고추, 해선장 등을 곁들여 먹는다. 이런 조합은 상큼함과 매콤함을 더해 맛의 균형을 이루게 한다. 지역과 조리 방식에 따라 다양한 종류가 존재하며 북부식은 담백하고 깔끔한 맛을, 남부식은 달콤하고 풍부한 맛을 강조하는 경향이 있다.

베트남 쌀국수는 간편하면서도 영양이 풍부해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음식이다. 특히 기름기가 적고 소화가 잘 돼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으며 현지에서는 아침 식사로도 자주 먹는다. 한국에서도 대중화되면서 다양한 스타일로 변형돼 판매되고 있지만 기본적으로는 깊고 맑은 육수와 부드러운 쌀면의 조화가 핵심이라 할 수 있다.

home 손기영 기자 sk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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