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대흥2리 '비좁은 길' 넓힌다…주민 숙원 뚫고 정주 여건 혁신
2026-04-24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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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외된 지역 없이 골고루 발전
경기 양평군이 주민들의 오랜 숙원이었던 협소 도로 문제를 해결하고, 농어촌 지역의 교통 지도를 새롭게 그린다.

양평군(군수 전진선)은 지난 23일 양평읍 대흥2리 마을회관에서 지역 주민들과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대흥2리 농어촌도로 확포장공사’ 착공식을 열고 본격적인 공사에 돌입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그간 노후하고 폭이 좁아 차량 교행조차 어려웠던 기존 도로를 대대적으로 확장해 주민들의 생활 편의를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총사업비 20억 원이 투입되는 이번 공사는 연장 0.55km 구간을 폭 7.0m로 확장하는 것을 골자로 하며, 배수로 정비와 최신 안전시설 확충을 병행해 단순한 도로 확장을 넘어선 ‘종합 교통 환경 개선’을 목표로 한다.
2027년 4월 완공을 목표로 추진되는 이번 공사가 마무리되면, 상습 정체와 사고 위험에 노출됐던 마을 진입로가 안전한 길로 탈바꿈하게 된다.

특히 농산물 출하 및 수송 여건이 획기적으로 개선되어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기념사를 통해 “이번 확포장공사를 통해 지역 주민들의 교통 불편이 해소되고 농산물 운송 여건도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농어촌 지역의 정주 여건 개선과 균형 있는 지역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지역 주민 대표는 “오랜 기간 불편을 겪어온 도로가 개선돼 매우 기쁘다”며 “안전하고 편리한 도로가 조속히 완공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