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정대, '육성형 전문기술학과' 간담회 성료

2026-04-24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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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학생 정착 시스템 구축 박차

학령인구 감소와 지역 소멸 위기 속에서 외국인 유학생을 지역 산업의 핵심 인력으로 키워내기 위한 정부와 대학의 발걸음이 빨라지고 있다.

서정대학교(총장 양영희)는 지난 21일 전문대학 「육성형 전문기술학과」 협의회 간담회를 개최하고, 외국인 유학생의 국내 취업과 지역 사회 정주를 연계하는 통합 지원 체계 구축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법무부 출입국·외국인정책본부 관계자와 시범 지정 대학 보직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유학생들이 학업을 마친 뒤 지역 산업 현장에 즉시 투입될 수 있는 실질적인 인력 양성 로드맵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법무부의 유학생 정책 방향 안내를 비롯해 전문대학 중심의 ‘취업-정주’ 연계 모델에 대한 전문가 특강이 진행됐다.

특히 참석 대학들은 현장에서 겪는 유치 및 취업 지원의 애로사항을 가감 없이 공유하며, 정부 측에 실효성 있는 제도 개선을 건의하는 등 폭넓은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양영희 서정대 총장은 환영사에서 “이번 간담회는 대학 간 협력을 공고히 하고, 외국인 유학생이 지역 사회의 일원으로 안정적으로 정착하는 성과를 내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를 내비쳤다.

협의회 김소남 회장(서정대학교 학생성공처장)은 “이번 간담회는 전문대학 「육성형 전문기술학과」 사업의 실질적인 성과 창출을 위한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외국인 유학생이 지역 산업의 핵심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협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를 기점으로 서정대학교를 비롯한 시범 대학들은 정부와의 긴밀한 네트워크를 통해 유학생 비자 제도 개선과 맞춤형 취업 프로그램 운영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home 이상열 기자 sylee@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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