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 고유가 피해지원금 TF 가동…최대 60만원 지급
2026-04-24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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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취약계층 1차 접수 시작
소득 하위 70%는 5월 18일부터

[위키트리 대전=장윤아 기자] 대전 서구는 국제 정세 변동에 따른 유가 상승 부담을 덜고 취약계층 생활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고유가 피해지원금’ 전담 조직(TF)을 꾸리고 본격적인 지급 준비에 나선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전담 조직은 김낙철 부구청장을 단장으로 운영총괄팀과 지급결정팀 등 80여 명 규모로 구성됐다. 관내 24개 동 행정복지센터에도 자체 전담팀을 구성해 신청부터 지급까지 전 과정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서구민 약 32만4천여 명으로, 전체 주민의 약 70% 수준이다. 대상별로 1인당 15만원에서 최대 60만원까지 차등 지급된다.
1차 신청은 오는 27일부터 5월 8일까지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2차 신청은 5월 18일부터 7월 3일까지 소득 하위 70% 가구를 대상으로 접수한다.
신청 첫 주에는 출생연도 끝자리에 따른 요일제가 적용되며, 지급된 지원금은 8월 31일까지 사용할 수 있다.
구 관계자는 “고유가로 인한 주민 부담 완화를 위해 철저히 준비하고 있다”며 “신속하고 차질 없는 지급으로 지역경제에도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