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에너지 수도 나주, ‘제28회 한·중 포럼’ 성료… 에너지·AI 미래산업 협력 주도

2026-04-26 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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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생에너지·탄소중립·AI 중심 한-중(전남-저장성) 공동 대응 방안 모색
강상구 나주시장 권한대행 “저장성 저탄소·AI 우수 사례 시정 적극 반영할 것”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 대한민국 에너지 수도 전남 나주시가 재생에너지와 탄소중립, 탄소중립 (AI) 등 미래 핵심 산업의 글로벌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뜻깊은 장을 마련했다.

지난 22일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에서 전라남도와 전남연구원, 중국 저장성과 저장성사회과학원이 공동 개최한 ‘제28회 한·중 포럼’이 열렸다. / 나주시
지난 22일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에서 전라남도와 전남연구원, 중국 저장성과 저장성사회과학원이 공동 개최한 ‘제28회 한·중 포럼’이 열렸다. / 나주시

나주시는 지난 22일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KENTECH)에서 열린 ‘제28회 한·중 포럼’이 한·중 양국의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24일 밝혔다.

전라남도와 전남연구원, 중국 저장성 및 저장성사회과학원이 공동 개최한 이번 포럼은 ‘지역 첨단 미래산업 육성 전략’을 주제로 재생에너지, 탄소중립, 인공지능(AI) 등 분야별 협력 과제를 공유하고 양 지역의 공동 발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강상구 나주시장 권한대행, 신현곤 전라남도 국제협력관, 김현철 전남연구원 부원장을 비롯해 왕위 중국 저장성사회과학원 부원장 등 한중 주요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해 심도 있는 주제 발표와 열띤 토론을 진행했다.

강상구 나주시장 권한대행(왼쪽)과 왕위 저장성사회과학원 부원장(오른쪽)이 기념품을 주고받고 있다.
강상구 나주시장 권한대행(왼쪽)과 왕위 저장성사회과학원 부원장(오른쪽)이 기념품을 주고받고 있다.

포럼에서 전라남도와 전남연구원은 2050 탄소중립을 위한 에너지 전환 기술개발 방향과 지역 AI 인프라를 활용한 미래 성장 전략을 제시했다. 이에 화답해 중국 저장성과 저장성사회과학원은 인공지능 정책, 산업의 녹색 전환 선도 사례, 저탄소 도시 및 미래 커뮤니티 조성 사례 등을 소개하며 양국의 정책을 적극적으로 교류했다.

올해로 28회째를 맞은 한·중 포럼은 1998년 전라남도와 중국 저장성이 자매결연을 체결한 이후 꾸준히 이어져 온 핵심 협력 플랫폼으로, 그동안 문화·관광·농업·에너지 등 다방면에서 실질적인 교류 성과를 창출해 왔다. 특히 이번 포럼은 글로벌 에너지 기술 협력의 중심지로 도약하고 있는 나주에서 개최되어 그 의미를 더했다.

강상구 나주시장 권한대행은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과 산업 전반의 혁신을 이끄는 인공지능이라는 시대적 흐름 속에서, 미래 핵심 산업 육성 방안을 논의하는 뜻깊은 포럼이 나주에서 열리게 되어 기쁘다”며 “이번 포럼에서 제시된 저장성의 선도적인 인공지능 정책과 천년고성(千年古城)의 저탄소 건설 모델 등을 면밀히 참고해 나주 시정에 적극 반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home 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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