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을 살아보니, 웃음이 보약이로다” 곡성군, 9년 만에 ‘제15회 구곡순담 100세 잔치’ 준비 총력

2026-04-27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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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곡성·순창·담양 4개 군 실무회의 개최… 오는 9월 2일 세대 통합의 화합장 예고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전남 곡성군이 장수 어르신들을 예우하고 지역민이 하나 되는 뜻깊은 축제를 위해 본격적인 채비에 나섰다.

곡성군은 지난 24일 ‘제2차 구곡순담 장수벨트행정협의회 실무회의’를 개최했다. / 곡성군
곡성군은 지난 24일 ‘제2차 구곡순담 장수벨트행정협의회 실무회의’를 개최했다. / 곡성군

곡성군은 지난 24일 ‘제2차 구곡순담 장수벨트행정협의회 실무회의’를 개최하고, 오는 9월 2일 열리는 ‘제15회 구곡순담 100세 잔치’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만반의 준비에 돌입했다고 27일 밝혔다.

◆ 9년 만에 곡성에서 열리는 장수 어르신들의 대축제

매년 구례·곡성·순창·담양 4개 군이 윤번제로 의장군을 맡아 추진해 온 ‘구곡순담 100세 잔치’는 지역 어르신들의 장수를 축하하고 세대 간 공감과 화합을 도모하는 대표적인 지역 공동 행사다. 특히 올해는 곡성군이 코로나19 등의 영향으로 무려 9년 만에 의장군을 맡아 대회를 개최하게 되어 그 의미가 더욱 남다르다.

◆ 4개 지자체 똘똘 뭉쳤다… 실무회의로 굳건한 협력체계 구축

이번 실무회의는 다가오는 100세 잔치의 추진 방향을 구체화하고, 참여 지자체 간의 긴밀한 협력체계를 한층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는 구례, 곡성, 순창, 담양 4개 군 소속 실무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행사 전반에 대한 세부 추진계획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 세밀한 역할 분담부터 꼼꼼한 안전관리 대책까지 점검

이날 주요 논의 안건으로는 ▲행사 기본계획 수립 ▲프로그램 구성 및 운영 방안 ▲각 군별 역할 분담 ▲효과적인 홍보 전략 ▲철저한 안전관리 대책 등이 다뤄졌다. 올해 행사는 의장군인 곡성군이 중심축이 되어 추진하는 만큼, 보다 체계적이고 완성도 높은 행사 운영을 이끌어내기 위한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협의가 이루어졌다.

◆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온 세대가 즐기는 화합의 장 마련

오는 9월 2일 곡성문화체육관에서 성대하게 막을 올리는 제15회 구곡순담 100세 잔치는 “인생을 살아보니, 웃음이 보약이로다”라는 정겨운 주제로 진행된다. 본 행사인 기념식과 장수기원 마당극 공연, 장수사진 전시를 비롯해, 어르신들이 직접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파크골프 및 게이트볼 대회 등 다채로운 체육행사도 함께 마련될 예정이다.

곡성군 관계자는 “이번 실무회의를 통해 4개 지자체 간의 긴밀한 소통과 협력을 바탕으로 행사 준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어르신들의 지혜롭고 존엄한 삶을 기리며, 장수벨트 지역민 모두가 함께 웃고 즐기는 화합과 축제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home 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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