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팝부터 태권도 시범단까지…어린이날은 '달성 크래프트' 하나로 끝
2026-04-27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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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 크리에이터와 마술사의 무대, 5월 달성에서 펼쳐진다
대구 달성군이 5월 2일부터 5월 5일까지 나흘간 국립대구과학관 일대에서 어린이날 기념 축제 'YES! 키즈존'을 진행한다. '달성 크래프트: 스스로 만들어서 이루어냄'이라는 슬로건 아래 열리는 이번 행사는 인기 크리에이터의 무대 공연과 대규모 퍼레이드, 다양한 체험형 콘텐츠를 결합해 어린이들에게 창의적인 경험을 제공하도록 기획됐다.

공연 프로그램 일자별 상세 일정 및 주요 출연진 현황
행사 첫날인 5월 2일 토요일은 오후 1시 버블쇼 버블 살롱을 시작으로 막을 올린다. 오후 1시 30분에는 루모스 씨어터의 넌버벌 퍼포먼스(말을 하지 않고 몸짓과 소리로만 소통하는 공연)가 무대에 오르며 오후 2시와 3시 30분 두 차례에 걸쳐 트랜스포머 퍼레이드가 전개된다. 오후 2시 30분부터 30분간의 휴식 시간을 가진 뒤 오후 3시에는 마술사 박병훈의 매직쇼가 진행되며 오후 4시에는 인기 크리에이터 허팝이 메인 무대에 올라 어린이들과 소통한다.
5월 3일 일요일은 과학 마술 콘서트 원더매직이 첫 순서를 맡는다. 오후 1시 30분에는 마술사 전효영의 버블 매직쇼가 이어지며 전날과 동일하게 오후 2시와 3시 30분에 트랜스포머 퍼레이드가 행사장 전역을 순회한다. 오후 3시에는 마이드림의 마임쇼가 배치됐으며 오후 4시에는 크리에이터 급식왕이 출연해 특유의 유머러스한 무대를 선사한다.
셋째 날인 5월 4일 월요일은 예술 더하기 예술의 마임 저글링쇼로 시작된다. 오후 1시 30분 마술사 최병각의 매직쇼에 이어 오후 2시에는 퀸즈 마칭밴드 퍼레이드가 축제 분위기를 고조시킨다. 오후 3시 해피 버블리의 감성 버블쇼와 오후 3시 30분 마칭밴드 2회차 퍼레이드가 차례로 열리며 오후 4시에는 어린이 DJ 세포의 디제잉 공연이 현장의 열기를 더할 예정이다.
어린이날 당일인 5월 5일 화요일은 축제의 하이라이트가 집중된다. 오후 1시 퀸즈 마칭밴드 퍼레이드를 시작으로 오후 1시 30분에는 달성 글로벌 소녀합창단과 계명대학교 태권도 시범단의 합동 공연이 펼쳐진다. 오후 2시에는 어린이들의 높은 선호도를 반영한 뽀로로 싱어롱쇼가 1시간 동안 집중 배치되며 오후 3시 30분 휴식 시간을 보낸 후 오후 4시에는 크리에이터 슈뻘맨의 공연을 끝으로 전체 일정이 마무리된다.

행사장 공간 배치 및 이용자 편의 시설 운영 정보
축제 공간은 관람객의 이동 동선과 체험 효율성을 고려해 10여 개의 특화 구역으로 나뉜다. 메인 무대와 객석은 행사장 중앙 좌측에 위치하며 그 뒤편으로는 달성군 사회적 경제기업과 현풍 백년 도깨비시장이 참여하는 부스가 마련되어 지역 상생의 의미를 더한다. 무대 정면에는 대규모 객석이 배치되어 공연 관람의 편의를 돕는다.
체험 프로그램은 예약제로 운영되는 것이 특징이다. 체험 예약 접수 시간은 1부 낮 12시부터 12시 30분까지, 2부 오후 2시 30분부터 3시까지로 제한되어 있어 방문객의 사전 확인이 요구된다. 예약 부스는 행사장 우측 도로변에 위치하며 인근에 소방체험존이 별도로 조성되어 어린이 안전 교육을 병행한다.
놀이 시설로는 행사장 북쪽에 대형 에어바운스와 플레이존이 배치됐다. 플레이존 인근에는 개성 있는 수공예품을 만날 수 있는 플리마켓과 허기를 달랠 수 있는 푸드트럭 존이 조성되어 먹거리와 즐길거리를 동시에 충족시킨다. 행사장 중앙에는 넓은 휴식존을 마련해 장시간 축제를 즐기는 가족 단위 관람객들이 쉴 수 있는 공간을 확보했다.
행정 및 복지 서비스는 국립대구과학관 1층 시설과 연계하여 운영된다. 과학관 내부에 수유실과 화장실이 완비되어 영유아 동반 가족의 불편을 최소화했다. 또한 행사장 입구 인근에는 종합안내소 및 분실물 센터가 설치되어 응급 의료 지원, 미아 보호, 미아 방지 지문 등록 등 안전 관리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제공한다. 축제장 내 야외 도서관도 별도로 마련되어 정적인 휴식과 독서를 원하는 관람객들을 수용한다.
주최 측은 행사장 배치와 세부 프로그램이 현장 운영 상황이나 기상 여건에 따라 일부 변동될 수 있음을 고지했다. 나흘간 이어지는 이번 행사는 단순한 관람을 넘어 어린이들이 스스로 무언가를 만들어가는 과정에 초점을 맞춤으로써 지역 대표 어린이 축제로서의 정체성을 강화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