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고부가가치' 점농어 31만 미 삼목항에 방류

2026-04-28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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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력 넘치는 우량 종자만 엄선

인천시 중구가 서해안 수산자원 고갈로 어려움을 겪는 어민들을 위해 대규모 치어 방류 사업에 나섰다.

중구는 지난 27일 삼목항 일대 해역에 어업인과 낚시객 모두에게 인기가 높은 고부가가치 어종인 점농어 치어 31만 미를 방류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방류된 점농어는 지난해 11월 부화해 6~10cm 크기로 성장한 개체들로, 인천시 수산자원연구소의 엄격한 전염병 검사를 통과한 우량종자다.

점농어는 일반 농어보다 육질이 단단하고 맛이 뛰어나 지역 어가 소득 증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중구는 방류된 치어들이 무사히 성어로 자랄 수 있도록 삼목항 인근에 특정 어구 사용을 제한하고 불법 어업 단속을 강화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점농어에 이어 꽃게 61만 미를 추가로 방류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어업생산력 증대와 지역 어업인 소득 증진을 위한 방류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home 이상열 기자 sylee@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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