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 수도 도약 이끈다”... 나주시, 에너지·ICT 지식산업센터 운영기관에 ‘전남TP’ 확정
2026-04-29 1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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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상구 권한대행 “미래 산업 경쟁력 좌우할 핵심 거점, 혁신 생태계 조성 기대”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전남 나주시가 지역 혁신산업 생태계 구축의 전초기지가 될 ‘에너지-ICT 융복합 지식산업센터’의 운영을 맡을 전문 기관을 확정하고 본격적인 기업 지원에 나선다.
나주시는 최근 시청 이화실에서 ‘에너지-ICT 융복합 지식산업센터 민간위탁 선정위원회’를 개최하고, (재)전남테크노파크(이하 전남TP)를 최종 수탁기관으로 선정했다고 28일 밝혔다.
강상구 부시장을 위원장으로 한 선정위원회는 당연직 3명과 산단협의회, 법조계, 기업인 등 위촉직 6명을 포함해 총 9명으로 구성됐다. 위원회는 공신력(25점), 재정 능력(20점), 사업 수행 실적(20점), 위탁시설 운영 계획(25점), 대표 및 센터장의 전문성(10점) 등 5개 항목을 기준으로 심도 있는 종합 평가를 진행했다.
평가 결과, 전남TP는 에너지 및 ICT 융복합 분야에 대한 탁월한 전문성과 다년간 축적된 기업 지원 노하우, 탄탄한 조직 운영 역량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최종 수탁기관으로 낙점됐다.
나주 빛가람동에 조성된 에너지-ICT 융복합 지식산업센터는 연면적 1만 1,434㎡, 지상 4층 규모로 건립됐다. 33실의 입주기업 전용 공간을 비롯해 회의실, 식당, 근린생활시설 등을 두루 갖춘 첨단 기업 지원 거점 시설이다.
나주시는 오는 5월 중 전남TP와 위·수탁 협약을 체결하고, 유망 기업 유치와 성장 지원 프로그램을 본격적으로 가동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지식산업센터를 중심으로 한 혁신산업 클러스터를 조성하고 지역 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지역의 탄탄한 에너지 산업 기반에 최첨단 ICT 기술을 결합한 융복합 산업을 적극 육성하여 ‘대한민국 에너지 수도’로서의 위상을 한층 확고히 할 계획이다.
강상구 나주시장 권한대행은 “에너지-ICT 융복합 지식산업센터는 우리 나주시의 미래 산업 경쟁력을 좌우할 매우 중요한 핵심 거점”이라며, “전남테크노파크가 보유한 뛰어난 전문성과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입주 기업들의 든든한 성장을 돕고, 지역 산업 생태계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어 주길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