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철우 경북지사 후보, 울릉도 방문 “대한민국의 싱가포르로 만들겠다”

2026-04-29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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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부터 2박 3일간 울릉소방서·울릉공항·어판장 등 민생 현장 방문
29일 기자간담회서 ‘울릉 발전 7대 구상’ 발표

이철우 후보, 울릉청년회의소 간담회 기념촬영/이철우 사무소 제공
이철우 후보, 울릉청년회의소 간담회 기념촬영/이철우 사무소 제공

[경북 울릉=위키트리]이창형 기자=이철우 국민의힘 경북도지사 후보가 28일부터 2박 3일 일정으로 울릉군을 방문, "울릉도를 대한민국의 싱가포르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28일 대한노인회 울릉군지회와 울릉소방서 신축 현장 방문 간담회에 이어 29일에는 국민의힘 김병수 울릉군수 후보 선거사무실을 방문해 관계자들을 격려한 후 울릉공항 공사 현장과 한동대 울릉캠퍼스를 방문했다.

이어 오후에는 기자간담회를 열고 “울릉도를 대한민국의 싱가포르, 세계인이 찾는 환상의 섬으로 만들겠다”며 ‘울릉 발전 7대 구상’을 발표했다.

그는 울릉도의 미래 모델로 ‘싱가포르형 특별섬’을 제시하며 “싱가포르는 땅이 넓어서 성공한 것이 아니라 작지만 강한 제도, 과감한 투자, 세계와 연결되는 전략으로 세계적인 도시국가가 됐다”며 “울릉도에도 그런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이 후보가 이날 제시한 울릉 발전 7대 구상은 ▲대한민국의 싱가포르형 특별섬 육성 ▲울릉소방서 조기 신축 및 응급의료·안전 인프라 강화 ▲한동대·난양공대 연계 글로벌 교육섬 조성 ▲고로쇠·해양심층수 등 물 산업과 청정 에너지 산업 육성 ▲오징어 중심 수산업의 구조전환과 어업인 소득 향상 ▲울릉군민 배편 부담 및 생활물류비 완화 ▲선상크루즈형 숙박, 독도관광, 생태관광, 해양레저, 산림치유, 미식관광을 결합한 체류형 관광의 천국 조성 등이다.

이 후보는 “이제는 울릉도를 변방의 섬이 아니라 대한민국 해양영토의 중심, 하늘길과 바닷길, 에너지와 미래기술로 연결된 세계인이 찾아오는 전략섬으로 만들어야 한다”며 “울릉공항과 사동항이 연결되고 생활물류와 응급의료 체계가 보강되면 울릉도는 대한민국 대표 미래섬 모델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철우 후보는 30일 저동항 어판장과 수협을 찾아 울릉군 수산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2박 3일간의 울릉군 일정을 마무리한다.

home 이창형 기자 chang@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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