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타이 대신 볼링공" 김민철 경상원장, '직원 속으로' 파격 행보
2026-04-30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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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내 동호회로 '워라밸' 선도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이하 경상원)이 김민철 원장의 진두지휘 아래 경직된 공공기관의 이미지를 벗고 유연하고 친화적인 조직문화 조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

30일 경상원에 따르면, 김민철 원장은 이날 양평종합운동장 볼링센터를 찾아 사내 볼링 동호회 ‘플레이 볼’ 회원들과 함께 경기를 즐기며 직원들과 격의 없는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보는 권위적인 보고 체계에서 벗어나 현장에서 직원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직접 듣고, 유연한 근무 환경을 조성하겠다는 김 원장의 강한 의지가 반영된 것이다.

현재 경상원은 매월 셋째 주 금요일을 ‘동호회의 날’로 지정해 직원들의 여가 활동을 적극 장려하고 있다.
사내에는 볼링 외에도 영화 감상 모임인 ‘양평시네마’, 축구 동호회 ‘한골만FC’, 지역 상권 맛집을 탐방하는 ‘맛지순례’ 등 다채로운 동호회가 구성되어 부서와 직급을 초월한 소통 창구 역할을 하고 있다.

김민철 원장은 “가정의 달을 앞두고 직원들과 한 팀이 되어 땀 흘리며 소통할 수 있어 매우 뜻깊었다”며 “직원들이 일과 삶의 균형(워라밸)을 찾고 즐겁게 일할 수 있을 때 소상공인을 위한 행정 서비스의 질도 높아지는 만큼, 앞으로도 건강한 조직문화를 만드는 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