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문화재단, 정수루에서 소원 비는 이색 체험 ‘북 두드림’ 참가자 모집

2026-05-04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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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10일까지 사연 접수… 나주읍성 관문 정수루 활용한 참여형 콘텐츠
김찬동 대표이사 “정수루에서의 특별한 경험 통해 나주 매력 느끼길”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 나주문화재단(대표이사 김찬동)이 지역 대표 문화유산인 정수루를 활용해 시민과 관광객에게 색다른 문화관광 경험을 선사하는 ‘정수루 북 두드림’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나주문화재단 정수루 북 두드림 홍보 포스터
나주문화재단 정수루 북 두드림 홍보 포스터

나주시와 재단이 주최·주관하고 한국예총 나주시지회와 나주읍성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이 후원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오는 5월 10일까지 참여자를 모집한다.

나주읍성 중심부에 위치한 정수루는 나주목 관아의 대표 관문으로 깊은 역사와 상징성을 지닌 공간이다. 이번 행사는 이러한 정수루의 가치를 시민들이 직접 체험하고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선정된 참여자는 축하, 추억, 일상 이야기 등의 소원과 바람을 소원지에 작성한 뒤 직접 정수루에 올라 북을 두드리는 이색적인 체험을 하게 된다. 이후 미니 우편함에 소원지를 넣고 뜻깊은 기념 촬영을 남길 수 있다.

특히 행사 당일에는 나주성 수문장 교대 의식도 함께 진행되어, 웅장한 전통문화 볼거리와 직접 참여하는 체험이 결합된 풍성한 콘텐츠를 제공할 예정이다.

재단은 5월을 시작으로 6월, 9월 등 올해 총 4회에 걸쳐 본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이를 통해 나주읍성을 지역을 대표하는 문화관광 명소로 육성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참여 신청은 홍보물에 삽입된 QR코드나 네이버 폼을 통해 가능하며, 추첨을 통해 선정된 참여자에게는 개별 안내가 이루어진다.

김찬동 나주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정수루 북 두드림은 우리의 소중한 문화유산을 보다 친근하고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한 프로그램”이라며, “정수루 북소리에 자신의 이야기를 담아보는 특별한 경험을 통해 나주만의 깊은 매력을 느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home 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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