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포천 가든페스타', 38일간의 대장정 개막
2026-05-04 10:27
add remove print link
경기북부 대표 관광 거점 도약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한탄강의 절경을 배경으로 한 ‘2026 포천 한탄강 봄 가든페스타’가 화려한 막을 올리며 경기북부 관광의 중심지로 우뚝 섰다.

경기 포천시는 지난 2일 한탄강 생태경관단지 야외무대에서 개막식을 갖고 오는 6월 7일까지 38일간의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막 현장에는 1만 1,000여 명의 관람객이 운집해 뜨거운 열기를 증명했다.
이번 축제는 단순한 꽃 전시를 넘어 역동적인 문화 콘텐츠를 결합한 것이 특징이다.

개막식에서는 ‘포천펫스타’와 연계한 도그 댄스 공연이 반려 가족들의 눈길을 사로잡았으며, 세계적인 비보이 팀 ‘엠비크루(MB Crew)’의 화려한 퍼포먼스와 가수 자두의 감성적인 무대가 이어지며 축제 분위기를 절정으로 이끌었다.
특히 한탄강의 독특한 지형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와이(Y)형 출렁다리’는 이번 축제의 핵심 랜드마크로 떠올랐다.

시는 체류형 관광 콘텐츠 강화를 통해 축제 기간 중 총 20만 명의 방문객 유치를 목표로 하고 있다.지역 경제와의 상생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책도 돋보인다.
시는 입장료와 전기자전거 이용료 일부를 ‘포천사랑상품권’으로 즉시 환급해, 관광객의 부담을 낮추는 동시에 축제 현장에서 발생한 소비가 지역 내 소상공인에게 이어지도록 설계했다.

김종훈 포천시장 권한대행은 “포천 한탄강 가든페스타가 경기북부를 대표하는 축제로 자리 잡고 있다”며 “정원과 문화 콘텐츠를 기반으로 관광과 지역경제가 함께 성장하는 축제로 지속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