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우림, 5살 연상 김연아한테 결혼♥ 확신 느낀 '이유' 2가지

2026-05-07 2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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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만남부터 느낀 확신, 성악돌과 피겨 여왕의 운명적 만남

포레스텔라의 고우림이 아내 김연아와 결혼을 결심하게 된 결정적인 계기를 털어놨다.

7일 유튜브 채널 '준호 지민'에 공개된 '성악돌의 미친 예능감 [한 끼 줄게~스트 with.민규&우림]' 영상에서 고우림은 김연아와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이날 김준호는 결혼 1년 만에 입대했던 고우림에게 "김연아 선수를 두고 군대에 간 건 사기 결혼 아니냐"는 농담을 던져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에 고우림은 "사실 연애를 시작할 때부터 군 미필이라는 점에 미안함이 있었다. 그래서 중간에 군대를 다녀와야 할 수도 있다고 이야기했는데, (김연아가) 흔쾌히 이해해 줬다"며 당시를 회상했다.

김연아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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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고우림은 처음 만났을 때부터 결혼을 예감했다고 밝혔다. 그는 "만나기 시작할 때부터 '이 사람과는 결혼까지 갈 수 있을 것 같다'는 확신이 있었다"며 "내가 차분하고 무던한 편인데, 그런 부분이 서로 비슷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결정적인 결심의 이유로 김연아의 털털하고 검소한 면모를 꼽았다. 고우림은 "연아 씨는 털털하고, 만나면서 참 검소한 사람이라는 걸 많이 느꼈다. 그래서 '이 사람을 잡아야겠다'고 생각했다"고 전했다.

고우림은 설렘과 안정감 중에서는 안정감을 더 중요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그는 "나나 연아 씨나 결혼 후의 안정감을 굉장히 소중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다만 일상 속에서의 설렘도 여전하다고 덧붙였다. 고우림은 "집에 갈 때마다 설렘이 있는 것 같다. 아주 강렬한 설렘은 아니지만, 지속적인 설렘이 쌓여 안정감이 된다고 생각한다"며 애정을 드러냈다.

김연아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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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 불멸의 피겨 전설, 대한민국 스포츠의 상징

김연아는 대한민국 역사상 가장 위대한 스포츠 영웅 중 한 명으로 꼽히는 피겨 스케이팅 선수다. 1990년생인 그는 도장중학교, 수리고등학교를 거쳐 고려대학교 체육교육학과를 졸업했다. 7세에 피겨 스케이팅을 시작하여 조기 교육과 혹독한 훈련을 거쳐 세계 무대를 평정했다.

그의 경력은 '최초'와 '최고'의 연속이었다. 2009년 세계 선수권 대회에서 여자 싱글 최초로 200점을 돌파하며 우승을 차지했고, 2010년 밴쿠버 동계 올림픽에서는 전설적인 프리스케이팅 연주를 선보이며 역대 최고점인 228.56점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 점수는 당시로서는 상상하기 힘든 대기록으로 기록되었다. 이어 2014년 소치 동계 올림픽에서도 은메달을 획득하며 올림픽 2회 연속 메달이라는 금자탑을 쌓았다. 이 외에도 그랑프리 파이널 3회 우승, 사대륙 선수권 우승 등 출전한 모든 국제 대회에서 메달을 획득하는 '올포디움(All-Podium)'이라는 전무후무한 기록을 남겼다.

김연아에 대한 평가는 국내외를 막론하고 절대적이다. 압도적인 기술(정석 점프와 스핀)과 예술성(표현력과 안무 소화력), 강인한 정신력을 겸비하여 '피겨의 교과서'로 불린다. 그의 등장은 변방에 머물던 한국 동계 스포츠를 세계 중심부로 끌어올렸으며, 2018 평창 동계 올림픽 유치에도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은퇴 후에도 유니세프 국제친선대사로 활동하며 기부와 봉사를 실천하는 등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고 있으며, 여전히 전 국민의 사랑을 받는 '퀸 연아'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김연아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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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우림: 성악계의 혜성, 크로스오버 그룹 포레스텔라의 베이스

고우림은 대한민국 성악가이자 크로스오버 가수로, 그룹 포레스텔라의 멤버다. 1995년생으로 김연아보다 5살 연하다. 경북예술고등학교를 졸업한 후 서울대학교 성악과에 입학하여 수학했다. 어린 시절부터 성악에 두각을 나타냈으며, 엘리트 코스를 밟으며 실력을 쌓았다.

그의 인생을 바꾼 계기는 2017년 JTBC의 팬텀싱어 시즌 2 출연이었다. 당시 서울대 재학생 신분으로 참가한 그는 묵직하고 따뜻한 베이스 음색과 안정적인 가창력, 귀공자풍의 외모로 단숨에 화제의 중심에 섰다. 결국 강형호, 배두훈, 조민규와 함께 팀 '포레스텔라'를 결성하여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팬텀싱어 우승 이후 포레스텔라의 멤버로서 크로스오버 음악의 대중화를 이끌고 있다. 클래식, 팝, 가요 등 장르를 넘나드는 폭넓은 소화력과 완벽한 화모니를 선보이며 대한민국 대표 크로스오버 그룹으로 자리 잡았다. '불후의 명곡' 등 방송 프로그램에서도 압도적인 무대를 선보이며 실력을 인정받았으며, 전국 투어 콘서트를 연일 매진시키는 등 막강한 팬덤을 보유하고 있다.

고우림은 묵직하면서도 부드러운 톤의 베이스로서 포레스텔라 음악의 중심을 잡아준다는 평가를 받는다. 차분하고 무던한 성격과 스펙트럼 넓은 목소리는 팀의 하모니에 안정감을 더하며 대중적인 인기를 얻는 핵심 요소다. 김연아와의 결혼으로 다시 한번 대중의 주목을 받았으나, 여전히 가수로서의 본업에 충실하며 꾸준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home 김민정 기자 wikikmj@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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