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지선]경북, 어버이날 맞아 후보들 '어르신 공약'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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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우 경북도지사 후보 “어르신이 존중받는 따뜻한 경북 만들겠다”
박용선 포항시장 후보 "영일만 기적 일군 어버이들께 감사, 효도하는 시장 될 것"
주낙영 경주시장 후보, “어르신이 존중받고 온 가족이 행복한 경주 만들겠다”

(왼쪽부터)국민의힘 이철우 경북도지사 후보, 박용선 포항시장 후보, 주낙영 경주시장 후보/각 후보 측 제공
(왼쪽부터)국민의힘 이철우 경북도지사 후보, 박용선 포항시장 후보, 주낙영 경주시장 후보/각 후보 측 제공

[경북=위키트리]이창형 기자=5월8일 어버이날을 맞아 경북 각 지방선거 후보자들이 잇따라 '어르신 공약'을 발표하며 지지호소에 나섰다.

◆이철우 “어르신이 존중받는 따뜻한 경북 만들겠다”

국민의힘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후보는 7일 경상북도 인재개발원에서 개최된 ‘제54회 어버이날 기념식’을 찾아 참석자들과 인사하고 어버인 은혜에 대한 감사의 의미를 되새겼다.

아울러 어버이날을 맞아 복지·돌봄·보훈·의료 분야 10대 공약을 발표하고 “부모님 세대의 헌신에 보답하고,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모두가 존중받는 따뜻한 경북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철우 후보는 “어버이날의 의미는 감사의 말에 그치지 않고, 부모님 세대가 실제로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는 제도를 만드는 데 있다”며 “따뜻한 밥 한 끼, 병원에 갈 수 있는 이동지원, 외롭지 않은 돌봄, 제때 치료받을 수 있는 의료체계를 경북 곳곳에 세우겠다”고 밝혔다.

이어 “경북이 지켜온 공동체 정신으로 복지의 책임성과 지속가능성을 함께 높이겠다”며 “어르신을 공경하고, 아이를 함께 키우며, 장애인과 국가유공자를 존중하는 경북형 복지로 따뜻한 보수의 실력을 보여주겠다”고 강조했다.

◆박용선 포항시장 후보 "영일만 기적 일군 어버이들께 감사, 효도하는 시장 될 것"

박용선 포항시장 후보는 제54회 어버이날을 맞아 포항을 일구어 낸 모든 어버이들에게 감사와 존경을 표하는 ‘대시민 메시지’를 발표하고, 백세시대를 대비한 ‘어르신 효도공약’을 발표했다.

박 후보는 이날 발표한 메시지를 통해 “ 지금 우리가 누리고 있는 영일만의 기적과 포항의 번영은 자식들을 위해 거친 땀방울을 흘리며 묵묵히 삶의 무게를 견뎌내신 우리 부모님 세대의 헌신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라며 “가족과 지역사회를 위해 모든 것을 내어주신 어버이들의 숭고한 헌신에 진심으로 고개숙여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특히 박후보는 “이제는 포항시가 어르신들이 흘리신 땀방울에 실질적인 복지로 보답해야 할 때”라고 강조하며 ‘5대 효도공약’을 발표했다.

▲스마트 경로당 운영 ▲어르신 전문 역량 일자리 창출 ▲어르신 AI 교통 시스템 구축 ▲병원 동행 매니저 및 닥터 버스 도입 ▲덕수공원 파크골프장 108홀 조성 등이다.

박 후보는 “부모님들의 평생 소원은 자식이 잘 되는 것”이라며 “우리 자녀들이 포항에서 좋은 일자리를 얻고 마음껏 꿈을 펼칠 수 있도록 풍요롭고 안전한 도시를 만드는 것이야말로 진정한 효도이자 시장후보로서 가야할 길”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주낙영 경주시장 후보, “어르신이 존중받고 온 가족이 행복한 경주 만들겠다”

주낙영 국민의힘 경주시장 후보는 세대별 맞춤형 복지정책 중심의 ‘온 가족 행복도시 경주’ 비전을 밝혔다.

주 후보는 “오늘의 경주를 만든 어르신들의 헌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부모님 세대는 품격 있는 노후를 보내고, 청년과 아이들은 희망을 키워가는 따뜻한 경주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어 “복지는 시민의 삶을 지키는 기본 책임”이라며,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촘촘한 복지 안전망을 구축하겠다”고 강조했다.

주 후보는 고령사회에 대응해 어르신들의 이동권과 건강권, 사회참여 기회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어르신 무료 택시·버스 요금 지워 확대 ▲노인 맞춤형 일자리 확대 ▲AI 기반 스마트 건강관리 서비스 도입 ▲치매안심도시 조성 ▲노인복지시설 종사자 처우 개선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주낙영 후보는 “가정이 행복해야 도시가 건강해진다”며, “어버이날을 맞아 부모님 세대의 헌신에 보답하고, 아이와 청년, 장애인 가족까지 모두가 함께 웃는 경주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home 이창형 기자 chang@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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