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발전, 공공기관 안전관리등급 7년 연속 최고 수준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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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력그룹사 중 유일하게 2등급 달성 이어가
- 중대재해 예방·협력사 안전관리 강화 성과 인정
[전국=위키트리 최학봉 선임기자] 한국남부발전이 정부의 공공기관 안전관리 평가에서 7년 연속 최고 수준 등급을 유지했다. 발전 공기업을 둘러싼 산업재해와 현장 안전관리 중요성이 커지는 가운데 안전 중심 경영체계를 지속 강화한 결과라는 평가가 나온다.
한국남부발전은 기획재정부가 실시한 ‘2025년도 공공기관 안전관리등급 심사’에서 전력그룹사 가운데 유일하게 7년 연속 최고 수준인 2등급을 달성했다고 6일 밝혔다. 2019년 시범평가를 포함한 결과다.

공공기관 안전관리등급 심사는 작업장과 건설현장, 시설물, 연구시설 등 4대 위험요소를 보유한 104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안전역량과 안전수준, 안전성과 등을 종합 평가해 5단계 등급을 부여하는 제도다.
발전 공기업은 화재와 폭발, 고소 작업, 중장비 운용 등 고위험 작업환경이 많은 산업 특성상 안전관리 체계 중요성이 특히 강조되는 분야다. 최근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이후 공공기관들의 현장 안전관리 투자와 협력사 안전 지원도 확대되는 추세다.
남부발전은 그동안 자체 안전 특화 교육 프로그램인 ‘KOSPO 안전혁신학교’를 운영하고, 안전교육 접근성이 낮은 지역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안전체험교실’을 진행해왔다. 또 중소기업 안전역량 강화를 위한 ‘안전울타리 지원사업’과 협력사 안전관리 지원 확대에도 힘을 쏟아왔다.
특히 올해는 ‘안전 기본 바로 세우기’ 운동을 통해 현장 안전의식 강화에 나섰으며, 근로자 작업중지권 활성화와 협력사 근로자 안전보건환경 개선을 위한 ‘다온(多溫)-터 구축’ 사업도 추진했다.
남부발전은 이러한 활동을 바탕으로 8년 연속 중대재해 ‘제로(Zero)’를 기록했으며, 행정안전부 재난관리평가 대통령 표창과 중소벤처기업부 동반성장 대통령 표창 등도 수상했다.
김준동 한국남부발전 사장은 “7년 연속 최고 수준 결과를 달성한 것은 임직원과 협력사가 함께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안전 선도 공공기관으로서 자율안전문화 정착과 안전 중심 경영 실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