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모론·통계 왜곡 중단하라"… 이윤행 함평군수 후보 캠프, 상대측 네거티브 '강력 규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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억지 정치 연결고리 주장에 "전형적인 음모론" 일축
여론조사 '선택적 편집' 및 '통계 착시' 홍보 강하게 비판… "군민 눈속임 멈추고 정책 대결 나서야"

이 후보 선대본부는 최근 입장문을 내고 "상대 후보 측 지지자들이 모인 단체 채팅방과 각종 SNS를 통해 악의적인 네거티브 자료가 조직적으로 유포되고 있다"고 지적하며, "함평의 미래 비전과 정책, 후보자의 행정 역량을 검증해야 할 선거가 상대방 흠집 내기와 군민의 눈과 귀를 가리는 왜곡된 홍보전으로 얼룩지고 있다"며 강한 유감을 표명했다.
선대본부가 가장 먼저 꼬집은 것은 이윤행 후보를 향한 근거 없는 '정치적 음모론'이다.
캠프 측은 "상대 측이 조국 대표, 윤석열 전 대통령과 이윤행 후보의 특별사면, 비상계엄, 지방선거 출마 등 전혀 무관한 개별 사안들을 억지로 연결 지어 마치 모종의 부정한 거래나 정치적 배후가 있는 것처럼 호도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어 "이 후보의 출마는 헌법과 법률이 보장하는 정당한 절차에 따른 도전일 뿐, 이를 특정 세력과의 결탁으로 몰아가는 것은 악의적인 선동 행위"라며 억지 프레임 씌우기를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
이어 선대본부는 자신들에게 불리한 여론조사 결과를 입맛대로 재단해 유포하는 행태에 대해서도 날을 세웠다.
캠프에 따르면, 최근 발표된 프레시안 광주전남취재본부 의뢰 리얼미터 여론조사 결과(26년 4월 27~28일 실시)에서 가장 중요한 지표인 '후보 지지도'는 이윤행 후보가 48.8%를 기록해 41.6%에 그친 이남오 후보를 7.2%p 차이로 여유 있게 따돌렸다.
그러나 상대 측은 이 사실은 교묘하게 감춘 채, 오차범위 내 접전을 보인 '당선 가능성(이윤행 46.4%, 이남오 45.9%)' 지표만을 부각시켜 마치 선거 판세 전체가 0.5%p 차이의 초박빙 승부인 것처럼 군민들의 착시를 유도하고 있다는 것이다. 캠프는 "지지도와 당선 가능성은 엄연히 다른 성격의 조사 항목임에도, 자신들에게 유리한 숫자만 뽑아 쓰는 것은 유권자를 기만하는 '선택적 편집'에 불과하다"고 일갈했다.
마지막으로 선대본부는 함평군과 담양군의 예산 규모를 비교한 상대 측의 주장을 '통계의 함정'을 이용한 눈속임이라고 반박했다.
상대 측은 두 지역의 '군민 1인당 예산 지출액' 차이를 들며 여당 프리미엄의 부재를 지적했다. 이에 대해 이 후보 캠프는 "함평(약 2만 9천 명)과 담양(약 4만 4천 명)의 현격한 인구수 차이를 무시한 채 단순히 1인당 예산액을 1차원적으로 비교하는 것은 어불성설"이라며, "인구가 적은 곳이 1인당 예산이 높게 계산되는 것은 당연한 통계적 결과인데, 복잡한 재정 구조는 생략한 채 숫자 놀음으로 유권자를 현혹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과거 짧은 재임 기간에도 천원 버스 도입, 농어민 수당 지급 등 굵직한 실적을 냈던 이윤행 후보의 검증된 실행력을 봐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이윤행 후보 선대본부는 "이처럼 억지 연결, 선택적 여론조사 홍보, 통계 착시를 동원한 낡은 네거티브 선거전은 깨어있는 함평 군민들의 준엄한 심판을 받을 것"이라고 경고하며, "앞으로도 쏟아지는 비방에는 팩트와 정책으로 당당히 맞설 것이며, 도를 넘는 허위 사실 유포에 대해서는 선관위 고발 등 강력한 법적 조치도 불사하겠다"고 단호한 입장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