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 일상 속으로 들어온 AI”… 광주시, 혁신 AI 기업 5곳과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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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안전·행정 등 생활 밀착형 AI 실증 기반 구축… 누적 370개 기업·기관 협약 달성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 광주광역시가 시민들이 일상생활에서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생활 밀착형 인공지능(AI) 서비스’ 도입에 박차를 가한다.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13일 오후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인공지능 유치기업 5개사와 '광주 인공지능 산업생태계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광주광역시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13일 오후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인공지능 유치기업 5개사와 '광주 인공지능 산업생태계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광주광역시

광주시는 지난 13일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프뢰벨행복나누기㈜, ㈜디윅스, ㈜모바휠, ㈜유니유니, ㈜헬로프렌즈 등 5개 AI 선도기업과 ‘광주 인공지능 산업생태계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366~370번째)’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단순한 기업 유치를 넘어, 각 기업이 보유한 혁신 AI 기술을 광주의 공공 인프라에 직접 적용해 보는 ‘실증형 협력’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협약에 참여한 5개 기업은 각자의 전문 분야에서 광주를 거점으로 다양한 실증 사업을 펼칠 예정이다.

▲프뢰벨행복나누기㈜는 생성형 AI를 접목한 영유아 맞춤형 디지털 학습 서비스 실증에 나서며 ▲㈜디윅스는 공공·헬스케어 분야의 AI 전환 솔루션과 업무 자동화를 지원한다. ▲㈜모바휠은 음파 기반 AI 센서로 포트홀과 블랙아이스 등 도로 위 위험 요소를 실시간 감지하는 스마트 모빌리티 안전망을 구축하고 ▲㈜유니유니는 영상 촬영 없이 센서만으로 낙상 등 이상 행동을 감지하는 비전(非영상) AI 기술을 공중화장실 등 공공시설에 적용한다. ▲㈜헬로프렌즈는 거주 외국인을 위한 RAG 기반 맞춤형 비자·행정 상담 챗봇 서비스를 실증할 계획이다.

광주시는 이들 기업이 광주 국가AI데이터센터 등 우수한 인프라를 활용해 기술을 고도화하고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행정적·기술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이제 인공지능은 미래의 기술이 아니라 교육, 안전, 행정 등 시민의 삶의 질을 직접적으로 높이는 필수불가결한 핵심 기술”이라며 “광주가 AI 기업들이 자유롭게 기술을 실증하고 도약할 수 있는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최고의 AI 혁신도시로 굳건히 자리매김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home 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