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대에서 동반자를 만나..." 같은 시간에 깜짝 결혼 소식 전한 '뮤지컬 배우 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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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배우 김환희, 최민우 결혼

뮤지컬 배우 부부가 탄생했다. 뮤지컬 배우 김환희와 최민우가 결혼 소식을 전했다.

최민우, 김환희 / 최민우, 김환희 인스타그램
최민우, 김환희 / 최민우, 김환희 인스타그램

14일 김환희는 자신의 개인 인스타그램을 통해 "그 어떤 소식에도 늘 큰 응원과 사랑 보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 감사한 마음을 담아 가장 먼저 좋은 소식을 환랑이분들께 알려드리고자 처음으로 손 편지를 써 내려갑니다"라고 입을 열었다. 그러면서 "오는 5월 18일, 인생 제2막을 시작하려고 합니다"라며 결혼 소식을 전했다.

그는 “‘이 사람과 평생을 함께한다면 걱정도 즐거운 과정이겠다’라는 확신이 들었고, ‘내가 살아가면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사랑’을 같은 모양으로 꿈꾸며, 완벽하기보다 우리만의 가치관으로 예쁘고 건강한 삶을 만들어갈 수 있겠다’라고 느끼게 해준 분과 사랑의 결실을 맺게 되었습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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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환희 인스타그램
이어 김환희는 “이 시작을 축복해 주시고, 기쁜 마음으로 함께 해주신다면 더없이 행복할 것 같습니다”라며 “앞으로도 여러분들의 응원과 사랑에 힘입어 좋은 연기와 노래, 움직임으로 다양하고 좋은 작품으로 찾아뵙겠습니다”라고 밝혔다.

그의 예비 신랑인 최민우 역시 같은 날 자필 편지를 통해 결혼을 발표했다. 최민우는 "늘 부족한 저를 데뷔때부터 지금까지 아껴주시고 사랑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라며 입을 열었다.

그는 "여러분들이 계시기에 제가 지금 이 자리까지 올 수 있었고 기쁜 일도 힘든 일도 함께 해왔기에 지금까지 잘 이겨낼 수 있었다고 확신합니다. 그런 소중한 팬분들께 가장 먼저 소식을 전하고 싶은 마음에 이렇게 펜을 들었습니다"라고 떨리는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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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우 인스타그램
이어 "혹여나 서운해하실 분들도 계실거라 생각하여 저도 참 많이 긴장되지만 한 글자 한 글자 진심을 담아 써보겠습니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가장 동화 같았던 무대에서 인생을 함께할 동반자를 만나게 되어 오는 5월 18일 이제 서로 부부로서 함께 그 첫발을 걸어보려 합니다”라며 “갑작스런 소식에 놀라신 분들도 계시겠지만 저의 인생의 2막의 첫걸음을 함께 응원해 주시고 축복해 주신다면 그 걸음이 더 따뜻해질 것 같습니다”라고 당부했다.

그는 “늘 지금까지 주신 사랑과 마음 잊지 않고 지금보다 더 갚으면서 늘 주어진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라고 덧붙였다.

최민우 / 최민우 인스타그램
최민우 / 최민우 인스타그램

한편, 1991년생인 김환희와 1992년생인 최민우는 지난 2024년 ‘디즈니 인 콘서트: Beyond the Magic’ 무대에 함께 오르며 인연을 맺은 것으로 알려졌다.

최민우는 지난 2017년 ‘레미제라블-두 남자의 이야기’로 데뷔해 ‘사랑은 비를 타고’, ‘명동로망스’, ‘스모크’, ‘쿠로이 저택엔 누가 살고 있을까?’, ‘여신님이 보고계셔’, ‘난쟁이들’ 등 다수의 작품에서 활약했다. 2020년에는 JTBC ‘팬텀싱어3’에 참가했다.

김환희가 출연하는 '드라큘라' 포스터 / 오디 컴퍼니 공식 인스타그램
김환희가 출연하는 '드라큘라' 포스터 / 오디 컴퍼니 공식 인스타그램

김환희는 2015년 뮤지컬 ‘판타지아’로 데뷔해 ‘브로드웨이 42번가’, ‘킹키부츠’, ‘하데스타운’, ‘맘마미아’, ‘렌트’, ‘넥스트 투 노멀’, '지킬 앤 하이드' 등에 출연했다.

home 배민지 기자 mjb0719@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