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여름, 함평에서 내 반쪽 찾아볼까?"… 미혼남녀 두근두근 만남 행사 참가자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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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 특강부터 1:1 데이트, 와인파티까지… 청년층 만남 지원 신규 시책 '눈길'
매칭 후 결혼 골인 시 최대 1천만 원 파격 인센티브 제공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 바쁜 일상 속에 새로운 인연을 만나기 어려웠던 청춘 남녀들을 위해 전남 함평군이 든든한 ‘사랑의 오작교’ 역할을 자처하고 나섰다.

함평군은 결혼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확산하고 청년들의 자연스러운 만남을 돕기 위해 신규 시책으로 마련한 ‘미혼남녀 만남 행사’ 참가자를 전격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전문 매칭 대행업체가 기획을 맡은 이번 행사는 어색함을 깨고 서로를 알아갈 수 있는 알찬 프로그램들로 꽉 채워졌다. 흥미로운 ▲연애 특강을 시작으로, 모든 참가자와 깊이 있는 대화를 나눌 수 있는 ▲1:1 로테이션 데이트, 유쾌한 ▲커플 레크리에이션, 그리고 로맨틱한 분위기의 ▲와인 파티가 이어질 예정이다.

특히 행사 당일 짝을 찾지 못하더라도 아쉬워할 필요가 없다. 군은 매칭에 실패한 참가자들에게도 SNS 오픈 채팅방 등을 통해 꾸준한 교류 기회를 제공하는 등 '애프터서비스'까지 꼼꼼하게 챙길 계획이다.

모집 대상은 혼인 이력이 없는 1987년생(40세)부터 2000년생(27세)까지의 미혼남녀다. 지역에 제한 없이 누구나 지원 가능해 전국 각지의 청춘들이 모일 것으로 기대된다. 총 모집 인원은 남녀 각각 10명씩 총 20명이다. 단, 신청자가 정원을 초과할 경우 함평군에 거주하거나 관내 직장에 재직 중인 신청자에게 우선권이 부여된다.

신청을 원하는 청년은 행사 포스터에 삽입된 QR코드를 스캔하거나 지정된 이메일(jhchoi@k2fm.co.kr)로 구비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무단불참(노쇼)을 방지하기 위해 최종 선정자에게는 5만 원의 보증금을 예치 받고, 행사 종료 직후 전액 환급해 준다.

함평군은 연령과 성비를 꼼꼼히 따져 6월 중으로 최종 참가자를 확정 지을 예정이다. 참가자들의 사생활 보호를 위해 구체적인 행사 날짜와 장소는 선정된 인원에게만 개별적으로 통보된다.

함평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지역 청년들에게 소중한 짝을 만나는 설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특히 이 행사를 통해 맺어진 인연이 결혼까지 이어질 경우, 기존 함평군의 결혼축하금에 400만 원을 더해 총 1,000만 원의 파격적인 축하 인센티브를 지급할 계획이니 예비 청춘 남녀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귀띔했다.

home 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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