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문화제조창 잔디광장…청주 문화제조창에서 즐기는 팝업 놀이터 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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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 유휴공간을 아이 놀이터로 변신, 신규 기구 10종 준비
5월 16일 청주서 펼쳐지는 오감 자극 팝업 축제
청주시가 오는 16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청원구 내덕동 문화제조창 잔디광장에서 2026년 제3회 팝업 놀이터 '오늘! 여기! 꿀잼!'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도심 내 유휴 공간을 활용해 아동들에게 역동적인 놀이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신규 놀이기구 도입과 오감 자극형 공연 프로그램을 대폭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청주시는 기온 상승에 맞춰 시원하고 역동적인 활동이 가능한 회전그네와 회전비행기 등 신규 시설을 배치해 이전 회차와 차별화를 꾀했다. 놀이 시설은 크게 1부(11:00~12:40)와 2부(13:20~15:00)로 나뉘어 운영되며, 중간 40분간은 시설 안전 점검 및 정비 시간이 배정됐다.
주요 놀이기구로는 20인승과 14인승으로 구성된 바이킹 2종을 비롯해 챌린지바운스, 미로바운스, 레일기차, 로드기차, 회전비행기 2종, 회전그네, 회전라이더 등 총 10종이 준비됐다. 이 중 바이킹과 회전그네는 안전과 질서 유지를 위해 현장 접수 후 팔찌를 배부받아야 이용할 수 있으며, 선착순으로 조기 마감될 가능성이 높다. 레일기차와 로드기차, 회전비행기, 회전라이더는 미취학 아동 전용으로 운영되고 회전그네는 6세 이상부터 탑승 가능하다.
공연존에서는 시간대별로 테마가 있는 무대가 펼쳐진다. 오전 11시 솜사탕 공연을 시작으로 12시 20분에는 종이비행기 날리기 대회가 열린다. 종이비행기 날리기 대회는 당일 오후 12시부터 현장에서 선착순 50명에게 종이를 배부하며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이어 12시 40분에는 마술 공연이, 오후 2시에는 현장 분위기를 고조시킬 디제잉 공연이 진행된다. 행사장 곳곳에서는 레크리에이션 활동도 병행되어 방문객들의 참여를 독려한다. 체험존은 총 12개의 부스로 구성되어 다채로운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비눗방울 체험, 전통놀이 체험, 예술 놀이터를 비롯해 청주시자원봉사센터가 운영하는 팝콘 나눔과 한울타리봉사단의 팽이 및 이름표 만들기 등이 마련됐다. 청주공예창작지원센터의 모루인형 만들기, 청주도시공사의 탄소중립 실천 캠페인, 청주고인쇄박물관의 직지문화축제 홍보 및 인출 체험 등 지역 유관 기관의 협업 부스도 운영된다. 이 외에도 아동권리 홍보, 나무놀이터, 뉴스포츠 체험, 병뚜껑 컬링, 변신 반짝 스티커 공방 등이 아이들을 맞이한다.
현장에는 캐릭터 포토존과 간식 3대, 음료 1대로 구성된 총 4대의 푸드트럭이 배치되어 편의를 돕는다. 행사는 별도의 예약 없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나, 현장 예약제 놀이기구의 경우 조기에 마감이 완료될 수 있다. 주최 측은 야외 잔디광장에서 장시간 활동이 이루어지는 만큼 참가자들에게 식수와 햇빛 차단용 모자를 지참할 것을 권고했다. 우천 시에는 행사가 익일인 5월 17일 일요일로 연기되며, 일정 변경과 관련된 최종 안내는 청주시청 홈페이지 시정소식 공지사항을 통해 사전에 게시될 예정이다. 이번 팝업 놀이터는 도심 속 공간을 아이들의 놀 권리 보장을 위한 장소로 재해석함으로써 지역 공동체 내 아동 친화적 분위기를 확산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