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멜론, 2026년 첫 출하 기념 초매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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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 멜론의 계절 본격 시작…8월까지 출하 이어져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곡성군의 대표 농·특산물인 곡성멜론이 지난 5월 11일 첫 출하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출하 시즌에 돌입했다.
곡성멜론 주식회사는 지난 11일, 곡성농협은 15일 각각 초매식을 열고 올해 풍년과 무사안녕을 기원했다.  / 곡성군
곡성멜론 주식회사는 지난 11일, 곡성농협은 15일 각각 초매식을 열고 올해 풍년과 무사안녕을 기원했다. / 곡성군

곡성멜론 주식회사는 지난 11일, 곡성농협은 15일 각각 초매식을 열고 올해 풍년과 무사안녕을 기원했다. 곡성멜론은 매년 전국 소비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아온 지역 대표 작물로, 올해 역시 높은 당도와 우수한 품질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곡성군은 유기물 함량이 풍부한 토양, 풍부한 일조량, 큰 일교차 등 멜론 재배에 적합한 자연환경을 갖추고 있다. 이러한 재배 여건 속에서 생산된 곡성멜론은 자연스럽게 높은 당도와 뛰어난 품질을 자랑한다. 여기에 육묘부터 수확, 선별까지 이어지는 체계적인 관리 시스템이 더해져 고품질 생산 기반을 더욱 탄탄히 다지고 있다.
곡성멜론
곡성멜론

현재 곡성지역에서는 약 280여 농가가 112ha 규모에서 멜론을 재배하고 있으며, 곡성멜론은 지역의 대표적인 고소득 작목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곡성군은 곡성멜론을 ‘명품 브랜드 작목’으로 육성하기 위해 다양한 행정적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공동선별을 위한 모종비와 포장재 구입비 지원을 비롯해 유통·물류비 지원, 농수산물 수출특화품목 직불금, 수출물류비 대체지원 등 재배농가의 경영 안정과 유통 경쟁력 강화를 위한 실질적인 지원책을 추진 중이다.

또한 전남농업기술원의 ‘맞춤형 미래전략 지역특화작목 육성’ 공모사업에도 선정돼 고품질 멜론을 연중 안정적으로 생산할 수 있는 기반 마련에도 힘쓰고 있다.

이 같은 생산·유통 기반을 바탕으로 곡성군은 국내 시장을 넘어 해외시장 공략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실제로 2025년에는 홍콩, 싱가포르 등 아시아 지역에 총 31톤, 약 10만 달러 규모의 멜론을 수출하며 곡성멜론의 우수성을 해외시장에도 알렸다.

이번 첫 출하를 시작으로 곡성멜론은 오는 8월까지 본격적인 수확과 판매가 이어질 예정이다. 곡성군은 앞으로도 온·오프라인을 연계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 소비자 접점을 넓히고, 곡성멜론 브랜드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곡성군 관계자는 “곡성멜론은 단순한 과일을 넘어 지역 농업의 경쟁력과 자긍심을 상징하는 대표 작물”이라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농업환경 조성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