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 공인중개사協, 김찬진 제물포구청장 후보 '지지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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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직능단체 지지 릴레이가 잇따라

국민의힘 김찬진 제물포구청장 후보에 대한 지역 직능단체의 지지 릴레이가 잇따르며 압도적 대세론을 굳혀가고 있다.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인천 동구지회는 20일 김 후보에 대한 전격 지지를 선언하며 “침체된 원도심을 살리기 위해서는 부동산 시장 활성화와 강력한 교통 인프라 구축이 최우선 과제”라며, “지난 4년간 동구청장으로서 현장 실력을 증명한 김찬진 후보야말로 낙후된 제물포구의 가치를 끌어올릴 유일한 적임자”라고 말했다.

앞서 지난 17~18일 ‘인천 중부 모범운전자회’와 ‘중·동구 재개발 정비사업 연합회’는 원도심 발전을 위한 적임자는 김 후보라며 지지를 선언했다. 또한 지난 4일에는 김홍섭 전 중구청장이 김찬진 후보 캠프를 찾아 김후보에 대한 지지를 선언하기도 했다.

김후보는 이날 각 단체의 지지세를 몰아 제물포구의 교통 체증을 획기적으로 해결하고 지역가치를 끌어올릴 4차 공약인 ‘사통팔달 교통망 구축’을 발표했다.

김찬진 후보는 “원도심 재생과 복지의 완성은 결국 막힘없는 교통망에 있다”라며 “그동안 소외되었던 제물포의 교통 인프라를 대대적으로 혁신해 사람과 물류가 모여드는 사통팔달 교통 중심도시로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번 4차 교통 공약은 도로망 혁신부터 지하철 신설, KTX 연장, 트램 도입까지 제물포구의 동서남북을 촘촘하게 잇는 5대 핵심 전략이 골자다.

첫째, 해안도로 건설을 포함한 도로망 혁신으로 도심 교통 혼잡을 근본적으로 해결한다. 월미도와 연안부두를 잇는 연결도로 건설을 추진, 관광·해양레저·상권을 하나의 생활권으로 묶는다. 이와 함께 숭인지하차도의 조속한 마무리와 남항우회도로 건설로 상습 정체 구간을 시원하게 뚫을 계획이다.

둘째, 주민 숙원인 ‘송림고가교 철거’를 단계적으로 추진한다. 1995년 건설 이후 병목현상과 주민 생활권 단절을 유발해 온 노후 고가교를 철거, 고가교가 차지하던 공간을 효율적인 도로망으로 개편해 차량 통행 속도 향상 및 교통 흐름 정상화를 도모한다.

셋째, 인천 순환 3호선(송림오거리역·현대제철역) 및 인천 4호선(연안부두역) 신설을 강력히 추진한다. 제2차 인천도시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된 순환 3호선과 4호선(용현서창선) 연장 과정에서 원도심 및 산업·항만 물류 수요가 완벽히 반영되도록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제물포구의 교통 경쟁력을 한 단계 끌어올린다는 복안이다.

넷째, 인천발 KTX의 인천역 연장 사업을 확실하게 매듭짓는다. 송도역을 출발하는 KTX 노선을 인천역과 영종을 거쳐 인천공항까지 연장할 수 있도록 인천시 및 국토교통부와 협의 체계를 가동한다. 김찬진 후보는 향후 공항 이용객 1억 명 시대를 대비해, 공항에서 KTX를 타고 인천역으로 직행하는 활로를 열어 제물포 경제 활성화를 견인하겠다고 강조했다.

다섯째, 부평연안부두선 트램의 조기 도입을 추진한다. 인천항여객터미널에서 신포역, 동인천역을 거쳐 부평역까지 19.10km를 연결하는 트램 노선이 조기에 구축될 수 있도록 인천시와 공조체계를 유지하고, 제물포구 구간의 검토를 지속 건의할 방침이다.

김찬진 후보는 “제물포구민 여러분의 압도적인 성원과 기대에 부응하는 길은 오직 확실한 지역 발전뿐”이라며 “검증된 추진력과 강력한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중앙정부와 인천시의 적극적인 지원을 이끌어내 오늘 발표한 교통 혁명 공약들을 반드시 현실로 만들어내겠다”라고 말했다.